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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가을빛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로 물들다. 외 (9월20일 종합)

 

가을빛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로 물들다.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가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신선한 가을하늘 아래 가을의 청량한 바람을 타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충청북도 요트협회과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요트대회는 충북 최초로 단양호에서 벌이는 첫 생활체육 요트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회는 레이저(스탠다드, 레디얼), 피코, 토파즈, 윙 포일 4개 종목 8개 부(남자 2, 여자 2, 혼합 4)로 구성되며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각 종목은 세일링 요트(딩기)와 카이트보딩으로 분류되며, 레이저-스탠다드/레디얼은 전문선수용의 요트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도 편성된 종목이다.

반면 레이저-피코는 초보자 및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일반 동호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종목이다.

토파즈는 초급자용의 1~2인승의 요트이며, 윙포일은 서핑과 윈드서핑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이자 요트의 한 종류로 손에 든 윙(날개)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액티비티한 종목이다.

총상금 426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플리트레이스(동시출전) 방식으로 3일 동안 5경기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학생 2만 원, 성인 3만 원이며 입상을 못한 참가선수들을 위해 기록과 상관없이 1경기 피니쉬만 하더라도 1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와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200여 명이 대회 참여와 관람을 위해 단양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의 뒤를 이어 10월 단양 온달문화축제와 연계한 전국스포츠피싱대회,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 2024년 연말까지 다양한 수상레포츠 대회와 체험 기회가 있을 예정이다.

 

 

단양군, 강우현 대표 명사초청특강 개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6일 오후 2남이섬 신화의 주인공인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이사의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양 촌놈으로 살다보니를 주제로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충북 단양군에서 태어난 강우현 대표는 유원지에 불과했던 남이섬을 역발상 상상 경영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고 제주도 관광명소인 탐나라공화국도 기획했다.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043-421-7909)로 하면 된다.

 

 

단양군, ‘기뻐의 비밀동시집 원화 전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30일까지 올누림센터 3층에서 기뻐의 비밀동시집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원화는 은 다른 세계로 가는 이라며 시의 다정한 손을 잡고 가보지 않은 비밀스러운 세계로 가는 길을 그려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들은 시의 바탕인 말을 이루는 글자와 소리, 의미를 아주 가까이에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한 발짝 떨어져 낯설게 보기도 한다.

기뻐라는 말 안에 숨은 이뻐를 발견하고, ‘개미가 될 뻔했던 거미를 만나며 모음과 자음, 식물과 동물, 나와 너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군 관계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단단한 고정 관념을 살짝 건드려 독자의 마음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작은영화관, 다양한 전시행사 등이 있어 연휴와 주말에 가족 단위 문화를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