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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인도에서 K-유학생 설명회 열어 외 (10월11일 종합)

 

 

□ 보도자료 목록

제  목(3건)

사진

ENG

담당부서

▸ 충북도, 인도에서 K-유학생 설명회 열어

×

외국인정책추진단

▸ 道 초록밥상, 건강도 온실가스도 미세먼지도 多잡는다!

×

기후대기과

▸ 충북4-H회, 도내 취약계층 대상 농산물 꾸러미 전달

×

농업기술원

 

□ 금일 주요행사

현지시간

내  용

장 소

비고

관련자료

보도자료

사진

ENG

10:20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소방공무원 특강

옥천소방서

 

×

×

12:00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체육대회

문의체육공원

 

×

×

15:00

육거리종합시장 ‘일하는 밥퍼’ 시범사업

육거리시장

 

×

×

※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북도, 인도에서 K-유학생 설명회 열어

- 인도의 실리콘밸리 ‘벵갈루루’에서 글로벌 인재 유치 활동 -

 

 충북도가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로 추진 중인「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인도 벵갈루루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인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극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관계자들과 현지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主 인도 김창년 총영사관, 인도 최초 화성탐사선 망갈리안 개발자로 이름을 날려 현지 학생들의 롤모델로 추앙받고 있는 키란 쿠마, 조준래 충북도 국제자문관, 벵갈루루 IIT 공과대 교수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고조시켰다.

 

 설명회는 충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K-유학생 제도 소개에 이어 참여대학별 특장점 소개와 1:1 맞춤형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인도는 1년에 약 4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이 중 10%인 40만 명의 학생들이 유학을 선택하고 있으나, 인도 유학생의 90%가 선택하고 있는 영미권 대학이 포화상태로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은 K-컬쳐의 확산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유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인도 남부에 위치한 벵갈루루는 IT산업의 중심지로 생명공학과 항공산업 등의 산업군이 집적되어 있어 ‘인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지역으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충청북도에 최적화된 글로벌 인재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들의 자서전 격인 스토리텔링 인터뷰 영상이 소개되어 행사에 참여한 현지 젊은 인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 참석자들이 도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커리큘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상담 부스에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오세화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충청북도의 첨단산업 군과 접점에 있으며 유학수요가 넘쳐나는 인도는 첫발을 잘 뗀다면 엄청난 파급력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이공계 석박사 위주의 우수 인재를 영입해 정착과 취업 지원에 도의 역량을 집중하여 부족한 산업인력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道 초록밥상, 건강도 온실가스도 미세먼지도 多잡는다!

- 도청 구내식당 ‘탄소중립 초록밥상’ 운영, 온실가스 약 64톤 감축 -

 

 충북도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초록밥상’으로 지금까지 약 6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초록밥상’은 2021년 4월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해짐에 따라 도청 공무원이 솔선수범 참여하는 시책으로 매월 2회(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제외하고 제공되는 저탄소 식단을 말한다.

 

 직원들의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위해 우유, 달걀, 생선 등을 제공하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한다.

 

 충북도는 초록밥상을 운영하기에 앞서 2차례 설문조사(’21. 8월, 12월)를 실시해 직원 수용성과 확대 운영(월 1회 → 월 2회) 방안을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 찬성 의견은 각각 82%, 72%로 나타났다.

 

 초록밥상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59회 운영했으며 누적 이용 인원은 20,164명으로 평균 342명이 이용했다.

 

 도청 구내식당에서 실제 운영 중인 식단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불고기가 포함된 일반식단과 초록밥상 식단을 비교 분석한 결과, 1명이 1끼 초록밥상을 이용하면 약 70%(3.17k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현재까지 누적 이용 인원에 반영하면 총 63.9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과 같다.

 

 이는 소나무 9,684그루를 심거나 충북도 본청 2023년 전기 사용량의 2.8%(129,131kWh)를 절약한 것과 같으며, 경유차 1대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부산을 444회 왕복하며 배출한 미세먼지를 줄인 효과와 같다.

 

 신성영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비용은 적게 들지만 효과는 즉시 나타나는 저비용·고효율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라면서 “초록밥상과 같은 손쉬운 실천이 탄소중립 달성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도민 여러분도 각 가정에서 실천해 보길 추천해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241007 초록밥상.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0pixel, 세로 1080pixel

 

 

충북4-H회, 도내 취약계층 대상 농산물 꾸러미 전달

-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10일 도내 취약계층에 1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5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충북4-H연합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감자, 표고버섯, 오이, 착즙주스, 꿀스틱 등 13개 품목의 농산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4-H연합회와 시군4-H연합회 임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손수 농산물 소포장과 꾸러미를 제작하였으며 청주·충주·제천 YWCA와 연계된 사회복지시설로 기탁했다.

 

  충청북도4-H연합회 김성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작년에 이어 충청북도4-H연합회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농산물 꾸러미 지원이 도내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3월 도내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판로 구축 지원을 위하여 4개 기관 및 단체(충청북도농업기술원·(사)청주YWCA·충청북도4-H연합회·(사)한국4-H충청북도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농업인 농산물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 분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