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오는 18일 개최
- 2000년의 보물! 찬란한 역사를 즐기다 -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주관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오는 15일부터 의림지 입구 주차장 맞은편 일방통행 도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체험, 먹거리 장터 공간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금) 저녁 6시부터는 전문 전통농악대와 제천 두학 농악 보존회 농악대의 농경 퍼레이드와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레이저 쇼 등 주제공연과 MBC 충북 공개방송으로 최수호,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성민지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박달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 19일(토)은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미식 콘서트, 우리나라 전통 공연 예술인 줄타기,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서태훈 등 인기 DJ가 진행하는 의림지 달밤 나이트,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및 버스킹이 의림지 일원에서 열리고, 마지막 날 20일(일)에는 가수 박혜경, K2 김성면, 연희들판, 퓨전그룹 시아의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예술제가 마무리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장간, 한복집 등 농경 저잣거리 체험, 의림지 뜰에서 생산된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체험, 모루 허수아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천연염색 체험과 농경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전통 놀이와 농경문화 런닝맨, 누정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3일 내내 의림지 일원 행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현대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깊어지는 가을, 의림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제천 의림지의 가치와 의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로컬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제천시에서 지속 가능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641-49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추진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1일 관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 맞춤형 홍보 마케팅 방법」이라는 주제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2024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 전반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시는 지난 9월 1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지원자를 공개 모집하고 18곳의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2022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제천 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은 고객 서비스 및 외식업주 리더십, 마케팅 홍보 등 총 3회 집합교육과 총 4회의 업소별 1:1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총 10회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집합교육과 업소별 1:1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 업소별 상황 및 운영에 맞는 외식업 컨설팅 교육으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흥미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교육에 참가한 외식업소 대표는 “SNS나 블로그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하려 노력했다”며, “바쁘시겠지만 모든 업소들이 교육을 끝까지 수료하셔서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를 찾는 시간」,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더맵시 제47회 초대전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에서는 김진선 작가의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갤러리더맵시 제47회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김진선 작가의 다양한 회화작품 17여 점을 12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선 작가는 제천미술협회전, 내토미전, 색누리전, 충북미술협회전,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더맵시 초대전, 春-AURA 향기전 등 많은 전시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갤러리더맵시’는 우리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활동영역을 넓혀주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도 예술작품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k-웰니스 외국인 관광객 유치마케팅 팸투어 추진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은 최근 국내외 의료관계자와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국내 방문 외국인들이 k-웰니스 관광과 로컬 문화관광에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어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한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 치유‧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천 치유‧의료관광 팸투어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 탐방, 한국 관광 100선과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 제천시의 역사‧자연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관람, 성지병원 의료관광 체험과 제천시 대표 브랜드인 약채락 식당에서 미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천시의 한방산업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의료 체험을 하면서 제천의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 치유‧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웰니스‧한방 관련 사업체, 의료시설 등과 협력하여 치유‧의료관광 시그니처 상품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육성 등 치유‧의료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제천시, 충주시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오는 2025년까지 충북형 치유 웰니스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개발, 운영 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시, 여성친화대학 단기 심화과정 운영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해 10기로 마무리 된 여성친화대학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단기 심화과정이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
이번 여성친화대학 단기 심화과정은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기존 여성친화대학 교육과정 대비 심화된 단기 커리큘럼을 통해 제천을 선도할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리더십 향상, 사회·경제·인문학 등 강의를 비롯하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는 여성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네트워크 및 사업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여성친화대학 수료생에게 다시 한번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수준 있는 배움의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수료생들이 역량있는 여성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찹쌀 고추장 만들기 체험’성료
- 토요일에 산책가자! 다음 프로그램을 기대해 주세요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된 <토요일에 산책가자! 하소네 문화문방구-이연순 명인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기획된 이날 행사는 이연순 명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홈페이지 사전 접수 15분만에 60팀 모집이 마감되었고 단 한 팀의 불참 없이 사전 접수자 모두가 참여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52호로 등록된 이연순 명인은 찹쌀 고추장을 만드는 원리부터 발효 과정, 다른 재료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등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늘 색다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남은 한 해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시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천형 생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복희씨의 문화살롱」, 냅킨 공예 실시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힐링과 창의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복희씨의 문화살롱 7번째 프로그램 냅킨 공예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냅킨 공예의 기법 중 하나인 해면 기법으로 부드러운 색감을 표현하고 냅킨 속 빨강머리 앤의 이미지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일상적인 재료를 예술적인 작품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빨강머리 앤이 주는 감성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며, “나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정말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카카오톡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043-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여고 쌍둥이 자매 3년째‘후원금 기탁’선행
제천시 관내 거주하는 유지원, 유서원(제천여고2) 쌍둥이 자매가 가을을 맞아 최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70만 원을 기탁하였다.
유지원, 유서원 자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년부터 용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유 자매는 “용돈으로 모은는 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선행들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