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신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2억원 통큰 장학금 기탁
(주)하나자산신탁(대표 민관식)이 지난 14일 2억 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하나자산신탁 민관식 대표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토지, 담보, 관리, 처분신탁 등의 신탁사업뿐만 아니라 리츠사업 및 도시정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14개 신탁사들 중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천과도 인연이 깊어 2017년 <강저택지지구 B-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탁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금년에는 <장락 e-편한세상 제천더프라임아파트 신축공사>의 신탁업무를 수행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자산신탁에서 이렇게 큰 금액을 장학금으로 선뜻 기탁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그 뜻을 받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나자산신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 ESG실천 자원봉사 협약기업에 현판 수여
- 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 13개 단체, ESG실천 자원봉사 다짐 -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지난 14일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12개 단체와 ‘ESG실천 자원봉사 협약 기업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두문자로, ESG 경영이란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의 기업 경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비재무적인 요소를 의미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시화 제천시자원봉사운영위원장과 관내 12개 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5월부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기업․기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동부사무소, △대림비앤코㈜, △㈜동양벤드, △㈜엔바이오니아, △영동판지산업㈜, △㈜유유제약, △㈜제뉴파마,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관리역,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태성김치, △㈜케이팩, △㈜휴온스)과 동행중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의림지 환경 정화 활동, △김장 나눔, △난방 연료 기증 및 나눔, △탄소중립을 위한 묘목 심기, △취약계층 화장실 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업연합 자원봉사단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곳곳에 확대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나눔이 기업의 ESG 실천에 도움이 되어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현판 수여식을 통해 제천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사회공헌 동참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차영경 작가 그림책콘서트 개최
- 10월 주제 ‘음식’… 작가와의 만남, 클레이 체험 진행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30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그림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림책콘서트>에서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10월 주제‘음식’에 맞춰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진행된다. 해당 도서에 대한 작가의 창작과정을 엿보고, 독후활동으로 클레이를 활용하여 ‘마음요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6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차영경 작가의 도서를 관심갖는 시민들은 참여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또한 행사 당일 센터 3층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도 현장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차영경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마음요리」,「마음먹기」,「헷갈리는 미로 나라」등이 있으며 최근 신간 도서인「마음마트」도서를 출간한 바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10월의 산책의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콘서트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그림책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책도서관(☏043-645-6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내 취약계층 숲 체험교육 연합나들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충주에 위치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2024 숲 체험교육 연계기관 3차 연합나들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30여 명이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제공하는 명상, 마사지, 소도구 활용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푸르른 자연과 어우러진 명상센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되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숲 체험교육 연합나들이’는 연 3회차로 계획되어, 앞선 1·2차 나들이는 영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취약 계층에게 건강한 정서와 휴식을 제공했다.
또한, 숲체험 교육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숲 체험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제천시, 지능형 침수대응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 2023년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첨단기술정보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지능형 침수대응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침수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5개(영천, 강제, 장평, 공전, 시곡)의 지하차도와 하소천으로 총 사업비 7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현장에는 차단기, CCTV, 전광판, 수위표, 수위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관측하고 인공지능(AI) 기능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차단 및 전광판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설물 설치 확인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시나리오 등을 확정하였고,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11월 말까지 스마트통합플랫폼과의 시스템 연계 및 단위테스트를 하여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창의129주년 제천의병제 봉행『가슴뛰는 그이름 제천의병!』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10월 17일(목) 오전 11시 창의129주년 제천의병제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 말 국가와 민족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해 자신을 미련 없이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가슴뛰는 그이름 제천의병!』이란 주제로 제례가 진행된다.
17일 오전 11시 자양영당 숭의사에서 봉행 되는 제례는 동명초 취타대의 시작을 알리는 행진과 난계국악단의 제례악 연주로 시작되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첫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김상우 제천의병유족회장이 종헌관(마지막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헌관이 지정되었다.
이튿날 11시에는 순국선열묘역에서 제천동우회주관 묘제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21일 의병유족 간담회와 22일에는 전국한시지상 백일장 시상식이 각각 제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제천문화원은 동명초등학교, 제천여중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리에 독립기념관 후원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을 자양영당 현장에서 개최한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129년 전 나라가 풍전등화의 난국에 처해있을 때 전국 최초로 봉기해 나라를 구해낸 제천의병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이를 잊지 않고 선열들의 곧은 뜻이 우리가 삶에 얼마나 소중하게 담아낼 것인가를 다시금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제천의병제의 정신을 강조했다.
제천시니어클럽, 제2회 희망의 씨앗 EM 흙공 던지기 및 줍깅 캠페인 실시
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은 최근 하소천 일원에서 ‘희망의 씨앗 EM흙공던지기 및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니어클럽 우리동네하천지킴이 사업 참여어르신, 행복주택어린이집 원생,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제천시니어클럽에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매년 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에 배합해 발효시킨 ‘EM흙공’을 하소천에 던져 악취 제거 및 수질을 개선시키고, 하소천 줍깅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 북부지역 국도터널 등 청소 실시
- 충주, 제천, 괴산 및 단양지역 25개 국도터널 등 일부 교통통제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이재연)는 가을행락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청소를 10월 21일(월)부터 10월 25일(금)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며, 교통통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하여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