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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5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성료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 <제28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5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지난 10월 17일(목)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진행됐다. <제28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5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는 매년 11개 시·군의 순회 행사로 충북지역의 역사적인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전통의 가치를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부 괴산오성중학교(39명) 1팀과 일반부는 증평군을 제외한 10개 시·군 10개 팀(469명) 총 508명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각 지역의 다양한 전통예술을 맘껏 펼쳐 보였다. 또한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대상과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증평군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멋진 시연을 펼쳐 보이며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치열한 경연을 펼친 결과 청소년부 대상은 ‘괴산연풍농악’을 선보인 괴산군 ‘괴산오성중학교’가 일반부는 ‘보은장안농요’를 선보인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상을 받은 괴산군 ‘괴산오성중학교’와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개인상 대상은 청소년부 괴산군 ‘괴산오성중학교’ 이효주(상쇠) 학생과 일반부 옥천군 ‘청산면 민속보존회’ 김기화(선소리꾼)에게 돌아갔으며, 괴산군 ‘괴산오성중학교’ 권민정 지도교사와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의 조진국 지도자가 지도자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충북지역의 다채로운 민속예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경연을 통해 민속예술의 인프라 확대 및 관광 산업의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