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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증평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편견 없는 사회 기대” 외 (10월24일 종합)

 

[동정]

재영 증평군수 = 1025() 오후 3시 증평읍 덕상리 일원에서 열리는 뷰전 준공식 참석

 

[1024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5)

자료

사진

영상

담당부서

행사

평군, 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편견 없는 사회 기대

×

오전11

×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

조경희

(043-835-3534)

행사

증평 윗장뜰마을, 아카이빙 활동 공유회 열어

(온라인 마을기록관 시연도 함께 이뤄져)

×

오후4

×

자치행정과

서무팀

신유림

(043-835-3224)

행사

증평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 개최

(로컬푸드 통합생산자조직 육성)

×

오후2

×

농업유통과

먹거리유통팀

민해진

(043-835-3743)

행사

증평종합사회복지관ㆍ카포스 증평지회, 저소득 어르신에게 겨울나기 목도리 선물전달

×

오후1

×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

이경은

(043-835-3543)

일반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군 위기청소년 대상 사랑의 교실운영

×

×

행복돌봄과

여성청소년팀

김윤정

(043-835-3712)

 

증평군, 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편견 없는 사회 기대

 

충북 증평군은 24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지회장 고하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랑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시각장애인의 시낭송 및 증평 출신 트로트 가수 장도현(재능기부)의 흥겨운 축하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흰지팡이 헌장을 낭독하며 그 상징성과 중요성을 되새겼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증평군수 표창 손중경(·43)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표창 김정숙(·81) 증평군지회장 표창 이진우(·47) 증평군지회장 감사패 김용예(·63)가 수상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고하동 회장은 기념사에서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흰지팡이의 날매년 1015일로,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제정했다.

 

증평 윗장뜰마을, 아카이빙 활동 공유회 열어

-온라인 마을기록관 시연도 함께 이뤄져

충북 증평군 증평읍 장동1리 윗장뜰마을은 24일 마을 아카이빙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증평기록가가 진행했으며,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의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윗장뜰마을에는 2명의 증평기록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꾸준히 기록을 수집하고 총 4권의 증평기록집을 발간했다.

 

올해는 마을의 숨은 진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아카이빙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오래도록 소장해온 박물 33, 4, 사진 15, 동영상 1건의 기록을 수집했으며 이를 활용한 마을기록집을 제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윗장뜰마을 온라인 기록관(https://archives.jp.go.kr/village/004)의 시연도 있었다.

 

수집된 마을기록이 등록, 관리되고 있는 온라인 공간을 주민이 함께 살펴보고, 2025년 개관하는 마을기록관의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설립될 주민 공동체를 위한 기록관에는 지금까지 수집된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기록물 원본이 보존될 예정이다.

 

김기종 증평기록가는 우리 마을은 1912년에 증평 원도심에서 첫 독립마을이 돼 기록과 이야기가 넘치는 곳이라며 아카이빙 활동 덕분에 이러한 기록과 이야기가 마을의 역사로 남겨지고 주민들의 소통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적인 활동 의지를 보였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윗장뜰마을의 기록집을 활용해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 ( ) 전시를 개최하고 2024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는 등 기록으로 증평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현재 주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성한 총 24명의 증평기록가들을 중심으로 마을과 단체, 지역을 기록하는 활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 연말에 12권의 증평기록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증평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 개최

- 로컬푸드 통합생산자조직 육성

 

충북 증평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가조직화 설명회, 로컬푸드 기본교육, 로컬푸드 안전성 교육, 로컬푸드 인증체계 설명, 로컬푸드 연중-상시 공급체계 구축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작년 교육생 포함 총 95명이 수료했다.

 

군은 교육 이수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통합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직거래 행사 등을 본격 추진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로컬푸드의 성공은 농가 조직화로 연중 다품목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으며 2025년 건립 예정으로 2026년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ㆍ카포스 증평지회, 저소득 어르신에게 겨울나기 목도리 선물전달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24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포스 증평지회(지회장 홍상혁)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21명에게 겨울맞이 울 100% 목도리가 전달됐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김00(81) 어르신은 색깔도 곱고 포근해서 겨울에 따뜻하게 목에 두를 수 있을 것 같다고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 조합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식사대접 사업과 이불지원, 저소득 아동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200만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2285명의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상혁 지회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목도리를 하고 외출하실 생각을 하면 기쁘다고 했다.

 

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춰 1:1 맟춤형 후원 사업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맞춤형 후원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군 위기청소년 대상 사랑의 교실운영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교실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경찰서와 연계해 위기청소년의 정서적 지지와 문제해결 및 선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교실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4차에 걸쳐 2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 2차 선도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의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활동 등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3차 선도프로그램은 최근 사이버 도박에 연루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법 교육 그리고 집단 프로그램을 포함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도박이 가져올 수 있는 법적 문제와 개인의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선도프로그램도 11월 중 3차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윤은미 센터장은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에게 매우 위험한 문제로,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법률적 이해와 심리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방식을 다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