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5년도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최종 선정
- 녹색자금 공모사업 2025년도 사업 선정...국비 2억원 확보
□ 군정 소식
2. 음성군,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 추진
3. 음성군,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4. 음성군, 기후대응농업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5. 음성군, 2025년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공연 진행
- 음성휴게소(남이방향)에서 음성품바축제 즐기며 쉬었다 가세요
6. 음성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7. 음성군 홍보실·음성읍,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맹동면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와 업무협약 체결
9. 생극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00만원 기탁
▣ 2024. 10. 30.(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0:00 / 국토교통부 / 중앙부처 방문 - 15:00 / 대회의실 / 2024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 16:00 / 음성명작관 / 제2기 음성사랑행복위원회 발대식 - 17:00 / 집무실 / 음성상공회의소 골프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1. 음성군, 25년도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최종 선정
- 녹색자금 공모사업 2025년도 사업 선정...국비 2억원 확보
음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공모한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계층과 보행 약자가 많은 음성꽃동네 부지에 나눔숲 조성을 신청해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조성지 현장 심사 시 2024년 국가통계포털 기준, 음성군 장애인 수가 7천288명으로 도내 8개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점과 고령인구 비율이 25.7%로 중부 3군 중 가장 높은 비율임을 들어 나눔숲 사업에 최적합지임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아울러 4천300여 명의 꽃동네 직원들과 환우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기에 예산 효용성이 높음을 강조했으며, 꽃동네 임직원들도 따뜻하게 심사단을 맞이해 해당 부지에 나눔숲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에 국비 2억원으로 착공해 5가지 테마를 갖춘 나눔숲으로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나눔숲은 △기도의 나눔숲 △만남의 나눔숲 △향기의 나눔숲 △늘푸른 나눔숲 △잔디마당 등 각각의 콘셉트에 따라 꽃동네 부활의집 부지에 1천90㎡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숲이 조성될 시 꽃동네 환우들과 인근 주민들의 산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보행 취약계층이 많은 꽃동네에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방문할 수 있는 나눔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 추진
음성군은 지난 28일 맹동면 소재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성매매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음성군(여성정책팀, 청소년팀), 음성경찰서(범죄예방계, 여성청소년계)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성매매방지법에 따라 법령으로 정한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물이 적합하게 게시됐는지 여부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표시 점검,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계도 및 음란·퇴폐 행위와 불건전 광고 행위도 함께 단속했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성매매의 불법성과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관계가 법적으로 무효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에 성평등 인식 확산과 전 세대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참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성매매, 성 착취와 같은 불법행위 근절과 아동·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외에도 어두운 골목길에 여성 안심길을 조성하고 민·관·경으로 구성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운영하는 등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음성군,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음성군은 29일 금왕읍 무극리에 위치한 응천 둔치주차장에서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KT금왕지점 등 10개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금왕 응천이 범람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복합재난으로 인근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됐다는 가상 상황에 맞춘 재난 수습과 대응훈련이 진행됐으며, 소방 구조장비와 굴삭기 등 응급 복구 장비 등 총 30여 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 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절차부터 수습 및 복구 대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 대응 매뉴얼 숙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군은 이번 훈련 관련 자체평가를 진행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 후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훈련에서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전한 음성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기후대응농업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9일 음성명작관에서 ‘기후대응농업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대응농업분야 기술보급사업을 수행한 농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성과 공유 및 현장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군은 16개 사업(28개소)에 11억5천만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상기후 대응과 노동력 생산비 절감 효과 실현 부분에서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기술보급사업 성과로는 복숭아 유인 지주대 활용 수형 개량 시범사업을 통해 복숭아 생산에 적합한 수형 보급으로 복숭아 품질 및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기후변화 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사업을 통해 노지재배의 문제였던 생육기 병해 발생 및 생리장해를 저감했다.
아울러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사업으로 화분매개 전용 벌통 및 꿀벌(임대), 친환경 토양소독제 등을 지원해 농산물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채기욱 소장은 “이상기후와 노동력 부족 등 농촌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 신기술 공유와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에 맞는 농업 신기술을 접목하고, 우수 품종 발굴 및 노동력 부족을 극복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2025년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공연 진행
- 음성휴게소(남이방향)에서 음성품바축제 즐기며 쉬었다 가세요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음성휴게소(남이방향)에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음성휴게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2025년 개최될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품바캐릭터를 활용한 품바가방, 파우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음성품바축제 퀴즈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양재기, 김광범 품바의 품바공연과 음성품바축제 홍보단의 활기찬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장소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쇼케이스 참여는 음성휴게소(남이방향)를 방문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휴게소서 점심 식사와 차도 즐기면서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을 체험하시고, 지인분들에게 2025년 음성품바축제도 많이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단풍이 절정을 맞는 시기로 단풍 구경을 위해 이동하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성휴게소에 들리셔서 음성품바축제도 알아 가시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다. 내년에는 5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 음성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용)가 29일 한빛복지관에서 ‘2024년 음성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찬근 사무국장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실진단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활동가로서 능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음성을 만드는 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과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 음성군 홍보실·음성읍,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음성군 홍보실(실장 강연수)와 음성읍(읍장 이재옥)은 29일 가을철 영농철이 맞아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홍보실과 음성읍 직원들은 음성읍 초천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따기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올해 가을철에도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지만, 군 홍보실, 읍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 귀중한 시간을 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연수 홍보실장과 이재옥 음성읍장은 “직원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 맹동면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와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는 29일 맹동면자율방범대(대장 임민혁)와 주민들의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내 안전 감시와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우범지역을 수시로 파악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폭력이나 각종 위협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주민이 있을 경우, 공동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보호할 방침이다.
안정아 면장은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 생극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00만원 기탁
생극어린이집(원장 박정숙)이 지난 28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재만, 민간위원장 반기원)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지난 25일 생극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들이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거나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박정숙 생극어린이집 원장은 “아동들에게 경제관념을 알려주기 위해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생극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만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준 생극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을 소중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어른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성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25년도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