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세계 산림치유 허브 도시 된다 2. 하재선 부경플라테크 대표, 진천군에 500만 원 통 큰 기부 3.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1박 2일 졸업여행 실시 4.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와 함께하는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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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오전 10시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는 2024년 충북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석
진천군 세계 산림치유 허브 도시 된다
- 2024 산림치유 세계포럼 개막…진천·대전 3일간 개최
- 20여 개국 100여 명 국제인사 참석…산림치유 분야 국제적 교류 협력 첫발
-‘진천선언’채택 발표…진천에 국제기구 설립키로, 국제협력 네트워크 중심 부상
- 송기섭 군수, 풍부한 산림 인프라 활용 ‘세계 산림치유 1호 선도도시’ 육성 의지 밝혀
충북 진천군이 세계 산림치유 허브 도시로 부상한다.
지난 28일부터 3일간 충북대학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동주최로 진천군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산림치유 세계포럼에서 ‘진천선언’이 채택·발표됐다.
포럼은 한국형 산림치유 모델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 산림치유 분야 발전의 본격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28일 대전광역시 호텔인더시티에서 열린 개막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원섭 포럼 의장을 비롯해 덴마크, 슬로베니아, 미국, 독일 등 국제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소분야별 전문가들의 구두 발표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진천아트포레 수목원에서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진천치유의숲으로 자리를 옮겨 대규모 환영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의 메인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8명의 대표가 ‘진천선언’을 채택해 발표했다.
진천선언에는 △국제적 교류협력 확대 △산림치유 확산 △산림치유 관련 표준화·규격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치유 관점에서 산림자원의 가치와 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국제적인 공동인식과 노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다양한 산림 인프라를 확보하고 산림치유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있는 진천군에 향후 산림치유 국제기구를 설립하기로 합의해 발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향후 공식적인 국제기구 설립에 앞서 가까운 시일 내에 산림치유 세계포럼 사무국 설치를 포함해 진천을 중심으로 산림치유 분야의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을 본격화해 나간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송 군수는 △치유의숲 △미르숲 △아트포레 수목원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진천숯산업클러스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등 진천군의 우수한 ‘광역 산림치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산림치유 분야의 성장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산림치유는 진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 3.0 비전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라며 “일찍부터 산림이 지닌 무궁무진한 가치와 가능성을 주목하고 치유와 접목한 산림자원 개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1회 포럼의 진천 개최를 계기로 진천군을 ‘세계 산림치유 1호 선도도시’로 선포하고, 풍부한 산림 인프라를 활용해 산림치유 분야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30일 대전숲체원, 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숲체험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하재선 부경플라테크 대표, 진천군에 500만 원 통 큰 기부
하재선 부경플라테크 대표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해서 참여를 결심했다”라며 “정성을 담은 기부금이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경플라테크는 포장용 행거, 보호용 캡 등을 생산하는 포장·물류사업을 운영 중이며, 청주시 모범여성기업 선정,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1박 2일 졸업여행 실시
진천군은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졸업예정자들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1박 2일의 일정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학습자들의 학업 성취를 기념하고,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와 포항시 일원으로 기획된 여정이었으며, 2025년 졸업을 앞둔 18명의 성인학습자 초등과정 12명, 중학과정 6명, 문해교육사 2명이 참여했다.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은 초등·중학 각 과정의 1~3단계를 이수할 경우, 국가에서 정규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 자격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졸업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학습자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제 삶과 연결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학습자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고, 학력인정 취득 이후에도 배움의 여정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14시 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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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총1매 / 사진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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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홍보미디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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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10월 30일(수) |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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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팀장 |
김여원(539-7321) |
담 당 자 |
정현지(539-7325) |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와 함께하는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행사 개최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29일 나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천군 정신 장애인과 가족 40여 명은 함께 어울려 고구마를 수확하며 공감대 형성과 농작물 수확 활동으로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 사근실 회장은 “이번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2016년 10월 만성 정신 질환으로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권익증진을 위해 결성된 후 현재까지 나눔 농장 운영 등 진천군 재가 정신질환자의 사회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