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5년(‘2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
□ 군정 소식
2.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접수 마감
3. 음성군보건소,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운영
4.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 테마로 관광객의 이목 집중
5. 음성군, 제12회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 행사 성료
6. 상상대로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성황리에 수료
- 3개월의 짧은 여정을 뒤로한 채 종료
7. 음성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8. 음성군 도시과·음성군 측량업 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9. 금왕읍 직원, ‘청렴&양성평등 토크콘서트’ 개최
10.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 금왕읍과 금왕장학회에 각 50만원 쾌척
11. 소이면 체육회, 제41회 군민체육대회 상금 기부
▣ 2024. 11. 4.(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2025년(‘2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와 11개 시군 연계를 강화해 국·도정 주요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합동평가 상위권을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는 총 117개의 지표(정량지표 102개, 정성지표 15개)를 가지고 평가한다.
지난 6월 개최된 대응계획 보고회에 이은 이날 최종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의 주재로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조병옥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지표별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남은 기간 보완을 통해 평가 상위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도내 시군 중 정량지표 달성률 1위(94.6%)로 최종 평가 결과 상위권에 머무르며 특별조정교부금 2억 1천여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2.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접수 마감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이 공동 참여하는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접수가 10월 31일 마감됐다.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2리, 원남면 조촌3리와 하노2리이며, 모두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았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에서는 신청한 마을이 없었으며, 이 외 음성군의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나 주민동의와 부지 소유권 문제 등으로 인해 신청을 포기했다.
각 군은 공고 기간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홍보를 하는 등 공동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향후 중부4군은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입지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최종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접수한 세 지역에 대해 1차 서류심의, 2차 현장심의, 3차 제안설명 및 최종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부지를 선정하고 내년 공동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에는 30만㎡ 부지에 6기 내외의 화장로,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과 각종 부대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3. 음성군보건소,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음성군보건소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가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중 일부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 및 일부 비급여 항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2024년 모자보건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당초 45세 기준의 차등 시술비 지원을 폐지하고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시술 지원 횟수 또한 1인 평생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첫째 아이를 가지며 25회를 지원받은 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각 25회씩 다시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기존 공난포(체외 수정을 위해 채취한 난자가 비어있는 경우), 미성숙 난자 등으로 인해 시술이 중단될 경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으나 개정 이후부터는 지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1월 1일 이후 신청한 대상자부터 확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음성군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개선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비)모자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 밖에도 난임 시술을 앞둔 난임부부를 위해 기다림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를 현장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하는 등 임신 전 단계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4.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 테마로 관광객의 이목 집중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이 가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5월, 무장애나눔길·용산저수지 둘레길·봉학정원·임도 등을 테마별로 엮어 ‘봉학골 삼색길’로 명명했다.
봉학골 삼색길은 △산의길 △물의길 △꽃의길로 구성돼 각 길마다 각기 다른 풍경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삼색 테마길이다.
‘산의길’은 봉학골 산림욕장 내 무장애나눔길과 전망대 등산로를 걸으며 가섭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물의길’은 용산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수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으며 ‘꽃의길’은 봉학정원의 다양한 꽃과 나무, 임도의 야생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봉학정원과 연계해 SNS나 블로그에서 유명세를 타며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삼색길 내 야외취식이 가능한 피크닉장에는 최근 조명이 설치돼 가을 분위기와 더불어 그 정취가 더해지고 있다.
석철한 군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봉학골 삼색길에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삼색길 조성과 관리를 통해 많은 군민이 행복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제12회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 행사 성료
음성군은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윤종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아 상상대로 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부제로, 올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아동 및 후원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씨앗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우수 종사자 2명과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신 후원업체 3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소망지역아동센터 외 7개소에서 준비한 오카리나, 방송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발표를 통해 실력을 뽐냈다.
또 높은뜻마중학교지역아동센터 외 10개소에서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해 풍요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윤종원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디딤돌이 돼 더 큰 날갯짓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가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6. 상상대로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성황리에 수료
- 3개월의 짧은 여정을 뒤로한 채 종료
음성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충북에서 살아보기 2기(하반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음성군의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3개월간 운영됐으며, 농촌 생활 경험과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이번 기수에서는 농촌 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 이발 봉사를 진행했다.
또 도시농부와 연계해 다양한 농작업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다만 3개월간의 농촌 생활은 부족해서, 좀 더 길게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내년에도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 모집할 계획이다.
최병길 군 농촌활력과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체험 기간을 늘리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7. 음성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음성군보건소(소장 신연식)는 의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시설 노숙인을 위해 10월 24일부터 30일 기간 내 5일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음성군 관내 8개 마을과 음성 꽃동네 아나빔의 집 등 6개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총 588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결핵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결핵 검진 사각지대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결핵 퇴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무료로 찾아가는 검진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지속해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충청북도는 전국 대비 높은 발생 수준을 보였으나 지속 감소해 2022년 전국 평균인 10만 명당 39.8명에 도달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피로,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검진을 받도록 권장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며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어르신과 노숙인 분들이 무료 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8. 음성군 도시과·음성군 측량업 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실시
음성군청 도시과(과장 이재규) 직원과 음성군 측량업 협의회(회장 정재호) 회원 19여 명은 1일 소이면 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상황 속에서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지역주민을 위해 나서준 군 직원과 협의회 회원분들께서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규 군 도시과장은 “음성군 측량업 협의회와 함께해 더 뜻깊은 일손 돕기 활동이 됐다”며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9. 금왕읍 직원, ‘청렴&양성평등 토크콘서트’ 개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상기) 직원들이 지난 31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 하반기 청렴&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상기 읍장과 전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및 양성평등에 대한 초성퀴즈 맞히기, 소통 강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성평등 실천 오계명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초성퀴즈 맞히기 순서엔 공무원행동강령, 청렴의 6대 덕목, 성평등 상식, 음성군 여성친화사업 등 청렴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했다.
‘세대 간 갈등 해소: 청렴한 상상대로!’라는 주제로 세대별·직급별 느끼는 애로사항과 세대 간 갈등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다뤘다.
또 ‘우리에게 필요한 양성평등은?’이란 주제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별적 관행 및 그에 대한 개선 사항, 소통과 상호 존중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했다.
특히 한 직원의 ‘MZ세대와 직장 내 세대 갈등에 관해 중간 관리자 역할을 잘 해내고 싶지만 꼰대로 볼까봐 고민’이라는 의견에 다른 직원은 ‘갈등보다는 서로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최상기 읍장은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청렴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모두가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0.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 금왕읍과 금왕장학회에 각 50만원 쾌척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강사 이준호)은 1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상금으로 재단법인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50만원과 금왕읍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이준호 라인댄스 강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또한 금왕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왕읍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내실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상기 읍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금왕읍 교육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업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왕읍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은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 댄스 페스티벌, 제3회 천안시장배 전국 생활체육·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11. 소이면 체육회, 제41회 군민체육대회 상금 기부
소이면 체육회(회장 김필종)는 1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제41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상한 입장상 상금 전액(100만원)을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필종 체육회장은 “제41회 군민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우리 체육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안게 된 수상의 영광을 우리 지역주민분들과 다시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규화 면장은 “평소 면민 체육진흥에 앞장서 온 소이면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면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염규화, 민간위원장 김재정)에서 내년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