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 준비 박차

- 보은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 및 가맹점 모집

 

보은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 군민증인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적인 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보은에 연고가 있거나 보은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이 정이품보은군민으로 가입하게 되면 정이품군민증을 발급 받게된다.

 

정이품보은군민으로 가입하여 정이품보은군민증을 소지하게되면 보은군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체험시설과 음식점·카페·체험시설 등 정이품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11일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였고 지난 7월 온라인 누리집 제작 용역을 시작해 현재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2025년 본격적인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에 앞서, 정이품 가맹점 모집을 위해 온라인 공고와 지역 내 주요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하였다.

 

또한, 보은읍 및 속리산면 중심으로 보은군 소재 업체들을 일일이 현장 방문해 정이품 가맹점에 대해 홍보하고 가입 신청을 유도하여 다양한 혜택으로 실질적인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말까지 가맹점 모집과 누리집 제작 등 2025년 1월 제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에 관환 조례 제정이 완료됐고, 누리집 제작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을 통해 내외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져 인구감소에 대한 충분한 대안적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은 벼 신품종 식미 평가회 및 쌀전업농대회 개최

- 삼광벼 대체 품종 선발 박차 -

 

보은군은 14일 쌀전업농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식미평가회 및 보은군쌀전업농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군의원, 조공법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전문평가단, 쌀전업농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평가, 개회식, 교육,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삼광벼를 대체할 지역 우수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된 식미 평가회에는 2023년에 선정된 ‘청품’, ‘참누리’, ‘미소찬’에 2024년 ‘해맑은’ 품종을 추가해 4가지 품종으로 진행하였다. 해맑은 품종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보은지역 실증시험포 연구데이터를 분석하여 추천한 품종이다.

 

식미 평가회에서는 품종 특성 화판, 벼 이삭, 조곡, 도정미 등을 전시해 참여 대상자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서 충북농업기술원 한우리 연구사가 충북 신품종 개발 및 이용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쌀전업농의 신품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쌀전업농대회에서는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가 향미 품종개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벼 신품종 도입 방안과 보은군 쌀 산업 발전 방안을 토론하며 함께 공유했다.

 

식미 평가는 쌀 외관, 밥냄새, 밥맛, 찰기, 질감 5개 항목에 대해서 진행되었고 전문평가단 평가 결과는 1위‘○○’, 2위‘○○’, 3위‘○○’, 4위‘○○’이었다. 쌀전업농 회원 등 관계기관 참석자 평가 결과에서는 1위‘○○’, 2위‘○○’, 3위‘○○’, 4위‘○○’로 나왔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 지역 적응성 시험을 통한 재배적 안정성과 식미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지역에 최적인 고품질 우량품종을 선정하고, 자공급체계를 갖춰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보급해서 보은지역에 특화된 명품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보은읍 박장석·이재익씨, 이웃사랑 쌀 2000kg 기탁

 

보은군 보은읍에 거주하는 박장석(삼산리), 이재익(신함리) 씨는 14일 보은군청을 찾아 백미 10kg 200포(각 100포씩, 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장석·이재익 씨는 2017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장석·이재익 씨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을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솔선수범하는 박정석, 이재익님 같은 분들이 있어 보은군이 든든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보은군 보건소-보은이평 주거행복지원센터 업무 협약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3일 보은이평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는 입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보은이평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교육, 기초건강검사 및 건강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약속했다.

 

보건소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당, 혈압 등 기초 건강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7월에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연계 한의약 명상기공 체조교실 운영, 10월에는 국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표본조사 25가구를 선정하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는 등 상호간 면밀한 협조를 해왔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특수성을 기반으로 한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입주민의 자주적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은군 속리산면, 청사 화재 발생 대비 직장소방훈련 실시

 

속리산면은 지난 13일 청사 내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속리산119안전센터, 속리산면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직장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청사 내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 모의훈련으로 속리산119안전센터와 속리산면의용소방대에서 참여해 각자 부여된 역할과 임무에 따라 △상황전파 △대피유도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속리산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까지 병행해 속리산면 직원들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소방훈련에 협조해 주신 속리산119안전센터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민원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요문서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1월 15일(금)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9시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보은군 주민자치 워크숍 및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오후 3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농촌활력센터 성과보고회 참석.

 

 

보은군 행사

 

△지역여성리더의 지속 성장 역량강화 워크숍=오전 10시 보은여성회관

△가을 산불예방 캠페인 및 백두대간 사랑 운동=오전 10시 속리산탐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