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북도립극단 공연 미리보기!
낭독공연 연극 ‘환도열차’ 12월 4일 공연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은 오는 12월 4일(수) 19시 30분에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2025 작품개발 낭독공연 연극 ‘환도열차’(작 장우재, 연출 김낙형)의 막을 올린다.
연극 <환도열차>는 타임슬립과 한국전쟁을 소재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단순한 생존이 아닌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반추하게 하는 작품이다.
‘낭독공연'은 조명 음향 등 무대장치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배우들이 역할을 맡아 희곡을 읽어나가는 공연이다. 보여지는 요소들이 적고 목소리에 집중해서 듣는 공연이므로 내년에 어떻게 본 공연으로 개발될지 상상하며 듣는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7월 창단되어 지금까지 창단기념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와 지역순회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선보였다. 두 작품 모두 호평을 받은만큼 내년도 정기공연을 위해 올리는 이번 낭독공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좌석이 제한되어있어, 1인당 최대 2장씩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cbto)에서 선착순 예약가능하다. 공연 관람 후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충북도립극단 070-8830-8893이다.
■공연개요
○ 공연명: 연극 환도열차
○ 공연일시: 2024년 12월 4일(수) 19:30
○ 장소: 씨어터제이
○ 관람료: 무료
○ 관람등급: 만 7세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90분
○ 주요스탭: 작 장우재, 연출 김낙형
○ 출연진: 시즌단원, 연수단원 14명
○ 작품소개
역사를 거슬러 현재에 도착한 환도열차! 그 미스테리를 밝힌다.
한국전쟁은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상흔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아픔이다. 역사를 거슬러 내려가 1953년에서 2014년으로 점프해온 환도열차의 ‘지순’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숨어있는 민초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비극속에서도 살아남아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단순한 생존이 아닌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한국의 모습을 통해 옛시대의 풍물을 소개하는 재미도 함께할 예정이다.
○ 줄거리
1953년 부산에서 떠난 환도열차가 2014년 서울에 나타난다. 그 안에 사람들은 다 죽고, 오직 한 여자만 살아있다. 그녀의 이름은 이지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그녀는 남편을 찾아서 다시 서울로 왔다한다. 정부관계자들은 충격적인 일에 어찌할지 모르고 그녀는 다시 맞닥뜨린 90살이 다된 남편과 변한 서울에 큰 혼돈을 느낀다
붙임. 공연포스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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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미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