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5일 목요일)
- 10:30 연풍면 중앙로진촌3길 9에서 연풍면 진촌마을 대동계 방문
보도자료: |
1. 괴산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수상 2. 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 개최 3. 괴산군,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4. 괴산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개최 5. 괴산군 연풍면, 리우회와 함께 ‘숨은인구찾기’ 결의 다짐 6. 칠성면, 주민대상 캘리그라피 교육성과 작품전시회 열어 7. 문광면 새마을협의회, 연말 맞아 침구류 기부 |
▣ 괴산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수상
- 환경혁신부문 ‘대상’ 수상...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탄소 저감 앞장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약 7만 3천㎡(22,000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68kW)와 목재칩보일러(400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60가구는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약 8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76%가 임야로 이루어진 만큼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군의 특성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우리 군정 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산림가꾸기를 통해 생산되는 목재를 마을 난방에 적극 활용하는 등 산림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사진 제공
▣ 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예술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로 시작돼, 2부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예술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괴산군,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권리를 지키는 길(Take the Rights Path: My health, my right!)”이라는 주제로, 권리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해 에이즈 종식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익명 HIV 검사 제도와,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예방법을 소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으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해 감염성 질환과 악성 종양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과 감염된 혈액제제 사용 또는 수혈이다.
국내 HIV 감염 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필수적이다.
HIV 감염 여부는 감염 의심 후 잠복기가 지난 12주 이후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을 포함한 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해 검사 부담을 줄이고 감염 조기 발견을 돕고 있다.
윤태곤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감염이 되더라고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감염인들이 세상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개최
사랑의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가 오는 11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는 괴산군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억 9,8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모금된 바 있다.
올해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괴산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괴산군 연풍면, 리우회와 함께 ‘숨은인구찾기’ 결의 다짐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4일, 지역 내 21명의 이장단과 함께 ‘숨은인구찾기’ 결의식을 열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식은 각 마을의 대표자이자 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인 이장들이 참석해 연풍면의 지속적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마을의 숨은 인구를 발굴하고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숨은인구찾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연충흠 연풍면장은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리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 각 마을에서 숨은 인구를 찾아 전입을 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금호 리우회장은 “최근 몇 년간 자연 감소 등으로 연풍면 인구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숨은인구찾기 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다. 리우회 또한 연풍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칠성면, 주민대상 캘리그라피 교육성과 작품전시회 열어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면사무소 2층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칠성면마을기획단 산하 마을교육분과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운영한 캘리그라피 교육의 결실로 마련됐다.
교육은 천병주 수달지역아동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글씨 예술의 기초부터 실용적 활용법까지를 전수했다.
주민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전시회 기획부터 작품 제작까지 함께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김학우 칠성면마을기획단장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과 강사의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과 칠성면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이번 전시회의 의의를 주민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하며, “캘리그라피로 만든 액자, 가방, 부채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확장된 작품 세계가 생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문광면 새마을협의회, 연말 맞아 침구류 기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우, 서정식)는 4일 연말을 맞아 관내 22개 마을에 110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광면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이번 침구류 기부가 어르신들의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이웃을 위해 늘 봉사하고 노력하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면새마을협의회는 이 밖에도 올 한해 동안 지역 환경정화활동,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 사랑의 김장릴레이 참여 등 각종 봉사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문광면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며, 환경정화 활동,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릴레이 참여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