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 연극 개최
2.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 개최
3. 진천군, 겨울 날씨 이기는 나눔 물결 이어져
4. 다산조명, (재)진천군장학회에 200만 원 전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1일 오전 11시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
행 사
△ 진천군 여성농민회 우리농산물 나눔 행사 = 11일 오전 11시 진천 경로식당
진천군,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 연극 개최
- 생거진천의 부부 독립운동가, 신팔균·임수명 순국 100주년 기념 창작극
진천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신팔균·임수명 부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뜨거운 사랑을 되새기는 특별 창작극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을 선보인다.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생거진천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함께 싸우며 깊은 신념과 사랑을 나눈 인물이다.
극단 늘품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신팔균·임수명 부부의 독립운동 여정과 불멸의 사랑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상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진천의 자랑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유공자 포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해 수립한 특화사업과 마을복지계획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 읍‧면마다 주민투표를 통해 진행한 △반찬 꾸러미 전달 △이‧미용 서비스 △주거 환경 정리 등을 발표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이바지한 사람들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1월부터 활동 예정인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 제4기가 위촉돼 현재 14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진천군, 겨울 날씨 이기는 나눔 물결 이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천군에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진천 문백면 소재 삼양패키징 진천공장(공장장 부완석)은 10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완석 공장장은 “겨울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금수실업(회장 양근식)과 ㈜혜윰에프앤비(대표 조은희)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 정신건강센터와 충북농아인협회 진천군지회에 전해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갈비탕, 곰탕 900개를 기부했다.
양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진천군 내 장애인단체들과 인연을 맺고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다.
양근식 회장는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연리지관광농원(대표 윤태금)도 10일 진천군청에 400만 원 상당의 고구마 200박스를 전달했다.
윤태금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간식인 고구마를 먹으며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산조명, (재)진천군장학회에 200만 원 전달
(재)진천군장학회는 LED 조명 전문기업 다산조명(대표 박경숙)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다산조명은 LED 가로등, 보안등 등 250여 가지 제품을 주문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며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박경숙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기업이 성장했기에 이를 환원하는 것은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재)진천군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