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2. 진천군,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3. 진천군,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듯한 겨울을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일 오전 10시 진천 포레스트한울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행 사
△ AI 시대 살아남기 특강 = 12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대회의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진천군이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성평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여성 친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질적, 양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 제3기 군민참여단 47명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은 관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돌봄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체 3곳을 선정해 ‘진천군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여성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돌봄활동가 지원 교육을 마련했으며 총 114명의 활동가가 참여하는 등 전년(71명) 대비 60.6% 증가한 참여율로 큰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올해 기존 영유아와 초등학생 돌봄활동가 외에도 노인, 장애인 돌봄 활동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서비스 질을 높였다.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운영한 양성평등대학은 무려 1,159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료율은 75.9%를 나타냈고 올해부터는 커리큘럼을 다양화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곧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촘촘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평등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군 내부적으로는 우수부서 포상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민·관 협력 강화, 주민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여성 경제활동 지원, 돌봄서비스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여성친화도시 문화를 공고히 구축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진천군은 진천군새마을회(회장 김일권)가 진천 화랑관에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한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약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1년 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 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김진주 새마을지도자 진천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전태영 협의회장, 초평면 최유순 부녀회장, 이제용 새마을문고 초평면분회장, 우석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남수빈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41명의 유공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송기섭 군수에게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새벽종을, 이재명 군 의장과 윤대영 군의원 외 3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일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년간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전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새마을운동을 곳곳에서 전개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듯한 겨울을
진천군은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회장 박진광)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는 농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기탁의 뜻을 전한 박진광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스카이광고(김원동, 강원혜 부부)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그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스카이광고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올해로 10여 년간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원동 대표는 “지역에서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로 사업장을 운영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조금이지만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금은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개 가구에 각 25만 원씩 생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