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완료 -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시민 안전 향상 - |
충주시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는‘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으로(국비 2억, 시비 2억) 올해 7월부터 추진한 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재난 위기 상황 시 경찰과 소방의 긴급출동과 현장 상황 파악이 쉽도록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을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을 지키고 시민 안전이 확보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의 수배차량 정보를 연계해 문제차량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를 경찰청에서 사용하게 됐으며, 지난 2022년에는 군부대 훈련지원과 각종 테러, 전시 상황에 대비한 CCTV 영상제공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로써 군, 관, 경 관계 기관 협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 안전 시스템과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의 선제 대응 협업 지원시스템인 도시안전망 서비스가 ‘안전 충주’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도시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지적 재조사 실시계획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 12월 13일 산척둔대지구를 시작으로 30일 앙성사미지구까지 진행 - |
충주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충주시는 2025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대소원면 완오리 607번지 일원 등 6개 지구 1,618필지 1,329천㎡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월 13일 산척둔대지구를 시작으로 30일 앙성사미지구까지 진행되며,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 지적 재조사 측량과 토지 현황 조사를 해서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후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지적확정예정 통지서에 따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경계 결정위원회 심의와 의결로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 재조사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매우 만족” - 시민 500명 설문, 신속성, 공정성, 전문성 등 7개 분야에서 98.5% 만족 - |
충주시는 올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했던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2024년 충주시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분야는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과 전문성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편의시설과 청결 상태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등 7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 결과 친절성 99.0%, 전문성 98.6%, 신속성 98.4%, 공정성 99.0%, 민원 편의시설 96.8%, 청결 상태 99.0%, 전반적 만족도 98.4%로 올해 시민들이 느낀 충주시에 대한 전체 만족도는 98.5%로 나타났다.
이중 친절성, 전문성, 신속성, 공정성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전년도 98.4%보다 0.4% 상승한 98.8%로 나타나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상승하였으나, 편의시설 및 청결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도보다 각 2%, 0.8% 하락했다.
이와 관련, 시민들이 충주시에 바라는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 요구사항은 청사 노후, 주차 공간 확보 등 시설 개선이 가장 많았고,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공무원의 적극 행정과 친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편, 공무원의 친절한 응대를 칭찬하고, 민원 담당 직원 수를 늘리거나 급여 인상을 제안하는 등 처우개선을 바라는 의견도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 “시는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민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 설치 운영 -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4개 공공시설에 설치 완료 - |
충주시는 소형폐가전 제품의 효율적인 처리와 주민 편의를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형폐가전 제품은 무상 방문 수거가 가능하나, 소형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에만 무상 수거가 가능해서 가정에서 소형폐가전 제품이 방치, 폐기 되는 상황이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시립도서관, 평생학습관, 농업기술센터에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5개 미만의 소형폐가전 제품도 별도 비용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수거함을 통해 배출할 수 있는 가전제품은 컴퓨터, 모니터, 오디오, 프린터, 가습기, 전기다리미, 선풍기, 청소기, 전기밥솥,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등이며, 수거 불가 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 기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등이다.
5개 이상의 소형폐가전 제품과 대형폐가전 제품을 직접 배출하려면 e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1599-0903)’를 이용하면 된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이용하면 언제든 편리하게 소형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에서 제품들을 친환경적으로 회수 처리해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충주시, ‘제11기 안전관리자문단’위촉식 개최 - 분야별 민간 전문가 16명 위촉, 안전 점검과 자문 통해 재난 예방 활동 - |
충주시는 11일‘제11기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 16명이 구성됐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비롯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기술적 자문을 통해 재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기별 건축물, 대형공사장 점검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시민이 의뢰한 시설 현장점검에도 나서서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안전관리 자문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이 선출됐고, 자문단의 기능과 운영계획 논의가 진행됐으며,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시민 안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안전관리 자문단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은 안전 충주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문단의 사전 예방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하며, 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다.
2024년‘충주 원도심 상인대학’성료 - 상인대학 수료 상인 30여 명, 버려진 폐현수막을 포대 자루로 재활용해 기부 참여 - |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2024년 충주 원도심 상인대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는 11일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2024년 충주 원도심 상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인‘충주 원도심 상인대학’은 원도심 상인들의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위생과 안전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과 각종 실습형 교양 프로그램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전 과정의 80% 이상 참여한 상인들 총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이 배운 재능을 활용해 버려진 폐현수막을 포대 자루로 재활용하고, 충주시 새마을회(회장 최영근)에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재흥 자유시장상인회 회장은“매해 상인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들을 습득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상인대학 수료생 모두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 성료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프로젝트, 78명 참여해 8주 동안 건강관리 참여 - |
충주시는 지난 9월부터 2곳의 사업장(티케이지애강, 케이피에프)에서 진행한 직장인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프로젝트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들이 함께 투입되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8주 동안 운동과 식이관리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돕는다.
참여자는 총 78명으로 건강행태 설문조사, 신체 계측, 간이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마음 건강검사가 전후 검사로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식이 목표량이 설정되어 8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관리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8주 동안 참여자는 건강 미션이 지속해서 부여되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개인별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되고, 프로젝트를 열심히 참여한 완료자는 우수 성적자로 선정돼, 적립 포인트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이 차등 지급됐다.
8주 프로젝트 운영 결과에서, 대사증후군 분류 개선율이 대사증후군의 27.3%가 건강주의군으로 위험 요인이 감소했고, 건강주의군의 14.3%가 정상군으로 개선됐다.
또한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한 참여자는 체지방률 감소율이 33.3%의 개선 효과를 보았다.
이와 함께 실시한 프로젝트 만족도 조사 결과는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사람 모두가 설문 응답에 만족한다고 하며,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프로젝트‘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시는 점점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는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등)의 증가로 2040세대를 겨냥한 조기 발견 사업은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이 성인 누구에게나 꼭 필수요건인 것을 인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시,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시행계획 논의 -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시 보건소에서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7명을 위촉하고,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등 치매 관리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견공유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5년 치매 관리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과 관리 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계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치매 자원 발굴과 연계 강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협의체는 위원장 치매안심센터장을 포함해 시의원, 치매 가족 그리고 치매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국민건강보험 공단 충주지사,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충주경찰서, 충북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충주시노인복지관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제5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 장기 요양 어르신들의 편안한 돌봄 약속 - |
충주 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영미)는 10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제5회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 올해 협회 활동 평가와 새해 사업계획을 논하고, 송년회에서는 장기 요양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장기 요양기관과 유공자 표창과 만찬의 시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베짱이 기타 연주와 루체레 중창단 공연도 함께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영미 회장은“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한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며, 충주시가 더욱 안전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 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올해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2개 장기 요양기관이 가입되어 있고, 노인 인권교육과 재무 회계 교육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전기공사협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 어려운 이웃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 |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주시협의회(회장 서덕주)는 지난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혹독한 추위 속에 힘든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시에는 102개의 전기공사업체가 활동 중이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회원사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협회 서덕주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6명이 함께해 조길형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서덕주 회장은“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충주를 만드는데 지역업체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그동안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LED 조명 교체, 누전 점검, 배선 기구 교체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조길형 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전국충주문학상 시상식, 제19회 충주 문학인대회, 합동출간회 성료 - 충주 문학단체 10곳, 100여 명 참여 - |
지난 6일 실시한 제18회 전국 충주중원문학상 시상식과 제19회 충주 문학인대회 겸 합동출간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문인협회 외 충주의 문학단체 10곳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내빈으로는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장, 백인욱 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유진태 문화원장, 최내현 예총회장, 그 외 각 문학 단체회장이 참여했다.
제18회 전국 충주 중원문학상 대상 수상은 구미시에서 응모한 최순주 씨의 동시 ‘소리를 그려요’가 수상했다.
최순주 씨는 수상소감에서 “충주를 여행하면서 좋았던 기억들이 마음속에 선물처럼 남아있었는데, 대상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저에게 안겨 주시니 너무나 영광스럽고 충주라는 도시가 저에게는 깊은 인연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충주시 온정이 전해지는 기탁 행렬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 대소원 독정2구 박종서 노인회장, 명륜진사갈비 서충주기업도시점, 비전교회 봉방동, 성내충인동 직업전문학교, 이치과의원, 청미장학회 참여 - |
11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방송 관련 사업을 하는 최근선 ㈜다나통신 대표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여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최근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건넸다.
대소원면 독정2구 박종서 노인회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현금 20만원을 기부했다.
박종서 노인회장은 올해 2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3층이 전소되는 피해를 보았으나, 화재 당시 면의 긴급물품지원과 노인회, 마을 주민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잘 이겨냈다며 감사의 의미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했다.
명륜진사갈비 서충주기업도시점(대표 김현우)은 지난 10일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명륜진사갈비 서충주기업도시점은 올해 중앙탑면과 협약을 맺고 관내 어르신 85명에게 무한리필 식사권(1인 18,900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봉방동 비전교회(목사 임채은)는 11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2가정에 전해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 직업전문학교(교장 김범준)는 11일 지역 내 출산가정 2가구를 방문해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현재 성내충인동은 저출산지역으로 2024년 한해 총 2명의 출생아가 출생신고를 마친 지역이다.
충주 직업전문학교는 출산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하고자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뜻을 전하고, 직접 출산가정을 방문해 축하금 30만 원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문화동에 소재한 이치과의원(원장 이동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동열 원장이 ‘한 해 한걸음에 1원씩 모아 기부하자’라는 올해 다짐을 실천한 것으로, 꾸준히 걸으며 적립한 누적금액 4,149,985원은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청미장학회(회장 김순화)는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미장학회는 2023년 12월,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대표 허경회)의 장학에 뜻을 품은 후원자들의 손길로 설립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사)청소년이미래다 운영기관에 소속된 8명의 청소년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기탁 행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음식 기부 행렬 이어져 - 주덕 라이온스 클럽 식료품 꾸러미, 연수동 바르게살기 김장 김치 전달 - |
충주 주덕라이온스 클럽이 9일, 주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53가구에 약 3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경욱 회장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식료품 꾸러미에는 쌀, 라면, 김, 국수 등 겨울철 필수 식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됐으며, 취약계층 53가구에 고루 배분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5kg 50박스)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연수동 위원회는 지난 4일 개최된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에서 지난 1년간의 활동 실적평가 결과 ‘2024 우수위원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그 상금으로 김치를 마련했다.
김치는 경로당과 소방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총 50개소에 전달됐다.
김한수 위원장은 “지난 1년간 회원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받은 성과물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우리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