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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첫 삽, 중부권 유통 중심지로 도약 외 (12월17일 종합)

 

2024. 12. 17.()]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청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첫 삽, 중부권 유통 중심지로 도약

- 17일 기공식 개최총사업비 1,816억원 투입해 2026년 준공 목표

도매시장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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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지 복원사업 완료

- 훼손된 물길 정비 및 생태습지웅덩이 조성

공원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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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신설 검토

-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

장애인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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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6.()

내 용

해당부서

11 이범석 청주시장 엄중한 시국 흔들림 없는 업무추진전 직원에 지시

대변인

12 청주시,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장애인복지과

13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어르신 안부확인 방문 실시

상당보건소

14 청주시립도서관, 시민 북큐레이터 모집

시립도서관

15 청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89백여톤 매입 완료

농식품유통과

16 청주시, 효율적인 맨발걷기길 관리 위한 매뉴얼 제작

공원관리과

17 청주시 옥산면복지회, ‘사랑이에게 기적을특별모금 진행

흥덕구 옥산면

18 청주영상위 지원작 라스트씬’, 서울독립영화제서 로컬시네마상

문화예술과

19 청주시활성화재단, 1차 임시이사회 개최

도시재생과

 

주요 행사(1217)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09:40

청년뜨락5959 ·수탁 협약식

1청사

직지실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

청주

시장

10:20

기탁식 [()선엔지니어링]

1청사

직지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팀)

11:00

민주평통청주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서원구청

대회의실

자치행정과

(외국인사회통합팀)

14:00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공식

옥산면

오산리 606-8

도매시장관리과

(현대화팀)

15:20

장애인복지타운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장애인종합복지관

(신봉동)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청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첫 삽, 중부권 유통 중심지로 도약

- 17일 기공식 개최총사업비 1,816억원 투입해 2026년 준공 목표

- 이범석 시장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명품 도매시장 건립

 

 

청주시가 중부권 최고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시는 17일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 부지인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통 관련 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매시장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기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단순한 유통 시설을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도매시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그간의 과정

 

1988년 흥덕구 봉명동 89-9번지 일원에 개장한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충북권 농수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사고 발생이 우려됨은 물론 각종 시설 부족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고, 2012년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도매시장을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시는 사업추진에 따른 재원 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동력을 더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중앙 투자심사, 실시계획인가, 보상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조달청 계약을 통해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으로 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1,816억원 투입해 2026년 준공 예정,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시장 목표

 

옥산면 오산리로 이전하는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148260에 과일동, 채소동, 수산동, 관리동, 환경동 등 연면적 45733의 유통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 도매시장 대비 부지(4488)3.4, 연면적(2302)2.3배 늘어난 규모다.

 

시는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명품시장을 목표로 계획·설계 단계부터 유통 종사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설계에 반영했다.

 

농산물의 반입-경매-배송-반출의 순서로 명확하게 동선을 계획했으며 공동배송장 상부에 눈과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를 설치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이는 청주시만의 차별화된 설계다.

 

물류 시설도 확충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해 변화하는 물류 시스템과 거래제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류 거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준공은 20269월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816억원(국비 246억원, 도비 74억원, 시비 1,496억원)이 투입된다.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도매시장, 침수피해 방지 대책 추진에 만전

 

미호강과 인접한 도매시장 이전부지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도매시장 이전부지 침수피해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역을 도매시장 일대와 가락리·가락천 일대로 분리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옥산 양배수장에서 도매시장 유역만 전담하도록 했으며 오산리 606-72번지 일원에 분당 1,800을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옥산면 오산리 638번지 일원에는 41용량의 도매시장 유수지(면적 13797)를 조성 중(20258월 준공)이다.

 

또한 유역이 분리된 가락리 상류에 유수지(면적 4850배수펌프장(290/)을 설치하고, 가락천 유역에는 하천 정비·교량 재가설·수문 일체형 펌프 설치 등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추진해 도매시장 예정지뿐만 아니라 주변 토지의 안전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주변 지역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명동의 현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된다.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지 복원사업 완료

- 훼손된 물길 정비 및 생태습지웅덩이 조성 -

 

 

청주시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처를 보존하고 생태 습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율봉근린공원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원으로 유입되는 훼손된 시냇물 길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리 지역에서 공원으로 내려오는 물길 280m를 정비하고 맹꽁이 서식처를 위한 생태습지와 웅덩이를 조성했다.

 

생태복원 구역은 이용객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했지만 맹꽁이를 보다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9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달 초 조성을 마쳤다. 공사에 앞서 장마철에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맹꽁이를 포획, 이주시켜 보호했다.

 

총사업비는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과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포함해 총 115천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2008년 율량지구 택지개발 당시, 시는 개발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을 포획해 율봉근린공원으로 옮기고 일대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호우 때마다 공원으로 빗물이 유입되고 공원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관련 민원이 자주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내년 장마철에는 율봉근린공원에서 많은 곤충 소리 속 맹꽁이 울음소리를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사진 및 영상은 오후 330분 이후 배포예정입니다.

 

 

청주시,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신설 검토

-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 -

 

청주시는 17일 오후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참사랑홀에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복지 관련 부서 직원들과 관련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2014년 흥덕구 신봉동 500 일원에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설치하고, 2019년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와 주간보호센터를 신설해 운영해왔다.

 

이후 기존 복지시설을 포함한 지역 일대 26403면적을 장애인복지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112월 도시관리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로 결정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본격적인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했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청주시만의 특성화 방안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욕구 조사가 실시됐으며, 종합적인 내용 외에도 재활치료, 문화생활, 돌봄서비스, 직업재활 등에 대한 영역별 세부 조사도 진행됐다.

 

연구를 진행한 HND건축사사무소는 이날 최종발표회에서 장애인 복지종합지원 및 교류센터’(연면적 8200, 지하1~지상5) 신설을 제안했다.

 

장애인 복지 종합지원 및 교류센터는 장애인 교류센터, 주간이용시설, 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원스톱 서비스센터로서 장애인의 편의증진 및 안내와 홍보, 상담을 진행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복지센터에 장애인 재활시설(연면적 1200/지상2)을 설치하고, 무장애놀이터중앙광장야외주차장 등 야외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장애인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관심도와 열의가 상당하다면서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기본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장애인복지타운이 청주시 장애인복지의 거점기관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