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섬 습지보호지역 보호를 위해 한뜻으로 뭉쳤다. - 충주시, 원주지방환경청과 현대엘리베이터 업무협약 체결 - |
충주시가 16일 현대엘리베이터, 원주지방환경청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해 충북 유일의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비내섬 내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등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홍보와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비내섬에서 임직원 70명이 집중호우 폐기물을 수거한 후 법정 보호지역인 비내섬 보호에 관심을 가졌고, 충주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환경 활동에 대해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비내섬 보전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 활동 노력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비내섬 습지보호지역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해 생태 명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전문가 세미나 개최 시립미술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 제안 - |
충주시립미술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충주시는‘지역 공립미술관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 14시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충주시 관아1길 20)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충주시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 미술관 운영을 위한 특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지자체가 공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 미술관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충주 미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의 운영 방향 수립에 기점이 될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4건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미술평론가와 공립미술관 관계자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연구를 위한 소장작품을 수집하는 등 본격적인 미술관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시는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충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미술관 건축 설계 사전전략 수립을 위해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도내 최초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 제작 및 보급 - 졸음운전 예방으로 화물차 사고 예방 기대 - |
충주시는 2025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를 도내 최초로 제작하여 관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目)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 스티커가 잘 보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화물차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후미 추돌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4년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교육 시행 -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AED 사용법, 화재 안전 등 교육 - |
충주시는 16일 시청에서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수덕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해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재난 안전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으로 생활 속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방법을 단원들에게 숙지시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각종 화재 사고 원인들과 예방법, 그리고 화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구 순찰과 예찰 활동에 더불어 재난 시 응급 복구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현장에서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영상자서전 성과보고회와 시상식 개최 - 영상자서전사업단 ‘은빛기록소’ 2024년 사업 성과보고회 및 우수 유튜버 시상 진행 -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16일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영상자서전사업단 ‘은빛기록소’의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은 성과 보고 영상(실적과 활동 내용) 시청, 우수 유튜버 시상과 수료증 전달, 우수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영상자서전 전시회가 개최됐다.
영상자서전사업은 도민들이 자신의 인생이나 추억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공유하는 사업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7월부터 시니어 유튜버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을 운영해 현재 314건의 시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김웅 관장은 “영상자서전 사업은 단순히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니어 유튜버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충주시가 2024년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 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영상자서전사업은 충북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누구나 충주시노인복지관(043-724-2323)과 충북영상자서전 공식 누리집(www.cbmystory.or.kr)으로 신청하면 되며, 2025년에도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속해서 시행될 예정이다.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 참여자 모집 - 연중 상시 신청 가능,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건강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건강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은 지리적인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입국 초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가족 구성원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최초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에게 부모 교육을 제공하고, 그 자녀에게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생활 서비스가 시행된다.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판정 결과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일부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56-2253)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년 산타 원정대 in 충주 개최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 300만 원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 전달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회장 문대식)가 16일 ‘2024년 산타 원정대 in 충주 행사’를 개최하고 충주시에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선물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여 명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주후원회와 시 관계자들은 함께 아동에게 전달될 소원 선물을 정성스레 포장하고 성탄 카드도 작성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하는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즐거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문대식 회장은 “충주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함께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동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그 마음을 이어받아 아동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 라면 기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라면 84박스(2,500개) 기탁 - |
충주시는 최근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화영)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라면 84박스(2,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관내 민간 어린이집 23개소 재원 아동 1천여 명과 연합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 마련됐다.
류화영 회장은“이번 참여로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나눔의 행복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곳곳 이어지는 기탁행렬 담쟁이 국악사랑, 무학시장 상인회, 신니면 용원초, 이데아 조형연구소, 수안보면 신원마을 부녀공동체 - |
충주 담쟁이 국악사랑(대표 전유진)이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연말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담쟁이 국악사랑은 꿋꿋하게 하늘로 자라나는 담쟁이넝쿨처럼 국악을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기량을 갈고닦자는 뜻을 모은 모임이며, 회원들은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봉사와 연말에는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유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무학시장상인회(회장 김병호)가 13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무학시장 상인회는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부탁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니면 용원초등학교(교장 전병삼)에서 학생들이 지난 12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2025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금액은 아이들이 집마다 의류, 신발, 장난감, 잡화 등 쓰지 않는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는‘행복 나눔장터’의 수익금 253,300원을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서로의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누어 쓰는 행복 나눔장터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까지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용산동에서 조각 작가 활동을 하는 이데아 조형연구소 전민숙 대표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전민숙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라며,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안보면 신원마을 부녀공동체(대표 정경희)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에 직접 만든 뜨개 작품(목도리) 30개를 기탁했다.
이 뜨개 작품은 신원마을 여성 어르신들이 뜨개질을 배워 직접 만들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경희 공동체 대표는 “모두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와주심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중앙로타리클럽,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시행 - 충주시 지체장애인연합회 연수분회 싱크대 등 교체지원 - |
충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동현)은 연수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시지체장애인연합회 연수분회 자립작업장(분회장 박인화)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불편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주시지체장애인연합회 연수분회 자립작업장에 도움을 주고자 충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김동현 위원장은“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며, 작업장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시는 충주중앙로타리클럽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50여 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지난 2007년부터 홀몸노인 집수리, 김장 지원, 연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