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초정행궁 재현과 활용 사례 타지자체 공유 |
- 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 초정행궁 방문 - |
청주시는 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에서 청주시의 조선시대 행궁 재현과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초정행궁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산시의 방문은 온양행궁 복원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초정행궁 조성 현황 △추진 경과 △주요 사업과 시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이용해 지난 10월 개장한 ‘초정치유마을’ △앞으로 들어설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청주 내수 초정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방문이 앞으로 아산시의 국가유산 복원과 활용에 현실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정행궁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 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짓고 머물렀던 초수행궁이다.
1448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2019년 청주시가 복원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부지 3만7천651㎡ 연면적 2천5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비는 총 165억7천8백만원이 투입됐다. 2020년 6월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 2025년 맞아 신규 입점작가 모집 |
- 2025년 1월 15일(수)까지, 신규 입점 작가 10명(팀) 공모 - 공예작가(업체)당 최대 3개 품목 출품 가능... 지역 외 작가도 참여 가능 |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새해 새로운 상품으로 뮤지엄숍을 빛낼 신규 입점작가 발굴에 나섰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2025년 1월 15일(수)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운영 중인 뮤지엄숍의 신규 입점작가 및 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역량 있는 공예 작가 및 업체를 발굴하고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공예품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자 진행하는 이번 ‘2025 뮤지엄숍 신규 입점작가 공모’의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예 및 문화상품 분야의 전문 작가 또는 업체로, 충청도 지역 외 작가와 업체도 응모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에도 응모할 수 있지만, 납품 전까지 사업자등록 완료가 필수다.
모든 출품작은 패키지가 필수이며, 상표권 및 저작권 등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상품 입고 및 A/S 요청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도자, 섬유, 금속, 목공, 유리 등 전통·현대 공예 분야 전반이며, 작가(업체)별 최대 3개 품목까지 제출할 수 있다.
최종 10명(업체)을 선발할 예정으로, 심사는 내달 말 진행한다. ▲창의성과 독창성, 상품 및 패키지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전문성 및 완성도’ ▲동일 종목 타 공예품과 비교한 ‘시장·가격 경쟁력’ ▲소비자 입장의 실용성·내구성 등을 판단하는 ‘실용성’ 등을 따져 최종 입점작가를 선정한다.
선발된 작가(업체)는 내년 2월 1일(토)부터 12월 31일(수)까지 공예관 뮤지엄숍에서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
희망 작가(업체)는 공예관 누리집(www.cjkcm.org)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의 기타 제출 자료와 함께 내달 15일(수) 저녁 8시까지 이메일(yeolsime@cjculture.org) 제출하면 된다. 실물 접수는 같은 기간 방문 또는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누리집 또는 전화(043-219-1815/18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