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금)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금) 오후 1시 올누림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영상자서전 성과보고회 참석
단양군, 4년 연속 충북 유료입장객 1위 기록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4년 연속 충북도내 유료입장객 관광객 1위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객은 2020년 461,483명, 2021년 716,167명, 2022년 843,147명, 2023년 857,143명으로 충북 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만학천봉전망대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다.
위에 올라서면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까지 볼 수 있다.
말굽형의 전망대에는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가 있어 발밑에 흐르는 단양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만천하 짚와이어는 길이 980m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무동력으로 활강하듯 내려가는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다.
단양강 수면에서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km 넘나드는 속도로 짜릿함을 더했으며, 만학천봉과 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과 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돼 있다.
짚와이어를 타고 자연의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내려오면 단양강의 아름다움과 그 주변의 절벽들이 그림같이 한눈에 펼쳐진다.
알파인코스터는 외딴 숲속 길을 최대 시속 40km의 속도로 쾌속 질주할 수 있는 기구다.
만천하 슬라이드는 264m 원통을 따라 탑승용 매트를 착용하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1인용 산악용 건식 슬라이드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알파인코스터와 만천하 슬라이드 모두 빠른 속도로 내려가며 짜릿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어 다이내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연결하는 400m 길이의 모노레일도 있어 주변의 자연 풍광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전망대 입구까지 오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단양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한방 순회 진료로 건강 미래 설계
내년에도 계속되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올해 ‘한방 순회 진료사업’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방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한의사 외 2명으로 이뤄진 한방 순회팀이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시기에 맞춰 가곡면 보발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영춘면 유암1리까지 15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사업 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성별 참여율은 여성이 71%로 남성 29%보다 높았고, 4회 진료 참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진료 방식 만족도에서는 ‘매우 만족함’ 73%, ‘만족함’ 21%로 총 94%의 이용자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9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얻은 치료 효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응답이 58%, ‘효과적이었다’는 30%로 총 88%가 효과를 인정했다.
2025년에도 한방 순회 진료 경로당으로 선정되길 원하는 응답자는 99%에 달했으며 주민들은 “진료 횟수를 늘려달라”거나 “병원 방문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주셔서 효과를 봤다”며 진료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으며, 한방 진료가 접근성과 효과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있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한방 순회 진료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이번 한방 순회 진료를 계기로 건강 격차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단양군, ‘주소정책 추진 최우수 지자체’ 국무총리 기관표창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 원 받아 -
도로명주소 활용, 주소정보시설 확충 등 22개 지표 평가 -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주소정책 업무 추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용,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확충, 주소정책 협력 등 10개 분야 22개 정량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그 결과 단양군이 전국 시군구에서 당당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주소정보 안내시설(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 1,050개를 신규 설치한느 등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해 주소정보 확대·활용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 홍보 인쇄물을 자체 제작해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주소정보 활용법을 적극 홍보해 주소 정보 활성화를 한 점도 우수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소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개선된 주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공무원노조, 직원 후생복지 향상 위해 맞손
특별휴가 4종 신설 및 선택적 복지포인트 인상 -
단양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가 직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단양군 소속 공무원들은 내년부터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 양육휴가, 간병휴가,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등 4종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선택적 복지포인트 10만 원 인상과 생일축하금 3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시책은 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임신·출산·양육과 가족 돌봄에 공무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도모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신검진 동행휴가는 배우자가 임신기간 중 검진을 할 때 동행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반일 또는 하루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육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자녀 1명인 경우 3일, 2명 이상인 경우 4일을 사용할 수 있다.
간병휴가는 배우자와 자녀,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가 질병 또는 사고로 입원해 공무원 본인이 직접 간병을 하는 경우 5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에게도 장기재직휴가 3일을 부여한다.
이를 위해 군은 ‘단양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와 ‘단양군 공무원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 기준’의 개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군이 전국공무원노조 단양군지부(지부장 주재길)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며 노조와 집행부의 협업으로 직원 복지 향상을 이뤄낸 우수사례다.
주재길 지부장은 “낮은 급여, 과다한 업무량, 경직된 조직문화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이직을 생각하게 한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노조는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선배와 후배 모두 함께 웃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워라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충북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충청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신기술 실천 실적과 중점 시책 추진 성과 등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 한 해 농가 맞춤형 영농지도를 위해 1,218농가를 방문해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또 기술 보급·확산 지원단을 구성해 마늘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배 기술을 지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수화상명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424농가(289.9ha)에 화상병 예찰·방제작업을 실시하고 353농가(229.4ha)에 4,017개의 사전방제약제도 지원했다.
박정현 소장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노력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 단양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개최
단양군은 27일 오후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단양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트로트 국민가수 김연자가 출연하며 주민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뮤지컬 배우 MATE.A가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기후건설,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 기탁
㈜기후건설(대표 박승규)은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지난 24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단양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정 기탁돼,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힘이 될 예정이다.
박승규 대표는 “우리 기후건설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명인건설, 매포읍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 기탁
㈜명인건설(대표 김연미)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지난 24일 기탁했다.
김연미 대표는 “겨울나기에 걱정인 이웃분들이 따뜻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복지관이용자가 함께한 “2024년 송년의 날” 따뜻한 감동의 시간 2024년 12월 18일(수),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년 송년의 날’ 행사가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이용자 등 약 13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들과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후원자 3명(박정인, 김석훈, 이계호)과 자원봉사자 2명(박길화, 권안영)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내빈 축사와 2024년 사업 성과보고가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와 발전적인 사례들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번 성과보고는 각 분야에서의 협력과 성취를 재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노고를 조명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습니다. 성과를 통해 드러난 이들의 기여는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후원자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특별히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이 함께 풍성한 식사를 나누며 소통과 교감을 나눴습니다.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사랑과 관심으로 이어진 한 해를 축하하며 새로운 희망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복지관 김경섭관장은 “이번 송년의 날 행사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송년의 날’ 행사는 단순히 연말을 기념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 해 동안 함께한 시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참여자들의 협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은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따뜻함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