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달려온 제천시, 올 해의 10대 성과 발표
- 제천시 경제력 두 배 성장 위해 지속 노력 다짐 -
제천시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실현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가운데, 시민 모두와 1,200여 공직자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거둔 많은 성과 중 주요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투자유치 2조 7,862억원 달성으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 ▲정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 특구 지정 ▲고려인 사업 1년 차 550명 돌파, 1,000명 달성 청신호 ▲제천방문 관광 1,070만명 달성으로 ‘중부내륙관광중심도시’ 우뚝 ▲생활인구 58만 7,945명, 체류인구 45만 5,693명 달성(전국11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로 연 53만명 방문, 1,319억원 소비유발 효과 창출 ▲예술의 전당 개관, 평생학습관 이전,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 선정 등 국·도비 포함 2,786억 원 확보('25년) ▲제천시 세명대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가스 기반구축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이외에도, 아쉽게 10대 주요성과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각 분야별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루어 냈다.
먼저, 제천시의 새로운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의 성공 개최와 2025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유치 및 국비 확보로 중부권 e-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제천시가 부각 되었으며, 종합실내체육관 투자심사 통과,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시의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또한, 청풍호 대관람차, 의림지 모노레일 조성, 수상비행장 리모델링 민간투자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민자유치를 더욱 활성화 하였으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아체조연맹 최종 승인 및 국비 확보로2025년 스포츠도시 제천의 위상을 한껏 높일 채비를 마쳤다.
이와함께,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본격 착공으로 제천시 동부권의 활성화를 위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식약처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유치·건립을 통해 지역 성장 동력의 다변화를 꾀하였다.
그밖에, 2년 연속 의림지 치유숲길, 국내 명품숲길 50선 선정 ▲여성친화도시(‘25~’29) 세 번째 지정 ▲국가 암 조기검진 수검률 37.97% 달성(전국5위) ▲신품종 감초 주산지 육성 및 산업기반 구축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및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 사업 추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추진과 함께 원서천 데크길 조성사업 준공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 준공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준공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의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여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경제력 두 배 성장과 1,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소득 배가 및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 큰상과 기관표창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2023년실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평가 A등급(충북 시 단위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 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장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표창 ▲3년 연속 노인일자리창출 시군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충청권 유일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분야별(구강보건, 한의약육성, 암관리사업, 자살예방, 심뇌혈관예방, 결핵관리) 다수 표창 ▲ 행정안전부 장관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언론기관 정책대상 및 올해의 충북인상, 농업혁신인상,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등 다수의 기관에서 큰 상을 받았다.
제천시, 2025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법령 개정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도시성장추진단을 폐지하고 미래성장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재편성하여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한 조직 설계를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의 효율성과 능률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기존 ▲2담당관 4국1단 2직속기관 4사업소 17읍면동 1의회사무국 체제에서 ▲2담당관 5국 2직속기관 4사업소 17읍면동 1의회사무국 체제로 개편되며, 부서 수는 기존 58개 부서에서 도시정원과를 신설하여 총 59개 부서, 팀 수는 기존 231개 팀에서 8팀이 증가한 239개 팀이다.
인력 재배치를 통해 정원 규모는 현행과 같은 1,215명을 유지하되, 정원 내에서 도시정원과 신설에 따른 1명과 비서실장의 직급을 현행 6급에서 5급으로 상향하여 총 5급 정원 2명이 증가하고 6급 이하 2명이 감소하였다.
신설되는 미래성장국은 미래정책과를 주무과로 한방천연물과, 자연치유특구과, 산림과, 도시정원과 등 5개 부서를 배치하여 제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전략적 추진과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조직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부서 명칭을 세무과(⟵세정과), 스마트정보과(⟵정보통신과), 한방천연물과(⟵특화산업육성과), 산림과(⟵산림공원과), 도시디자인과(⟵도시재생과), 시민안전과(⟵안전정책과)로 변경하였으며, 팀 명칭을 홍보학습담당관 교육협력팀(⟵대학교육지원팀), 기획예산과 혁신평가팀(⟵성과관리팀), 회계과 공용차량팀(⟵차량관리팀),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1, 2팀(⟵도시재생뉴딜1, 2팀), 농업정책과 스마트농업팀(⟵첨단농업팀)으로 변경하여 시민안전 강화 및 시민 편의를 강조하였다.
팀 이관 및 신설 내용을 보면 자치행정과는 미래정책과의 뉴새마을팀을 이관받아 유관 단체 관리를 폭넓게 수행하게 되고, 기획예산과는 미래정책과의 공공기관유치팀을 이관받아 재정공모팀과 연계하여 정부동향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미래정책과는 기획예산과에서 이관한 인구정책팀과 신설된 청년지원팀 및 외국인지원팀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청년·외국인 정책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에 행정수요 변화에 대한 대응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위하여 스마트정보과 스마트도시팀, 관광과 관광시설팀, 건축과 공공건축지원팀, 유통축산과 농산물마케팅팀,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3팀을 신설하였고,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팀을 노인요양팀과 장묘업무팀으로 분팀하였으며, 안전정책과 재난관리팀을 폐지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제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민선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국제 및 전국대회 인프라확보로 스포츠 거점도시 도약 기대 -
제천시는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수요에 따른 인프라를 확보 하고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작 심사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되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최종 작품을 제출한 3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체육분야 등 관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최종 당선 업체에는 설계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2위)과 가작(3위) 입상작에는 각각 4천만 원, 3천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도급사: 후리건축사사무소)는 제천 의병들의 정신력과 용기,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깃발의 물결의 의미를 담은 외관 디자인 콘셉트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755㎡, 객석 3,452석을 갖춘 실내경기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의병광장을 활용한 의병체험관을 배치하는 등 주변의 외부공간들과 적절히 연계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제안하였다.
당선작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주변시설과의 연계계획 및 활용도 높은 공간 배치, 우수한 디자인, 향후 증축을 고려한 시설의 활용성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는 제안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세부설계를 진행하여, 2025년 12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인허가 등이 완료되는 2026년 3월에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을 통하여 제천시가 스포츠마케팅에 큰 탄력을 받고, 향후 국내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77억 규모로,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계획된 일정대로 순항 중이다.
제천시 행정을 빛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
제천시가 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27일 전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9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하였다.
심사결과‘최우수’로 선정된 신속허가과 이영규 주무관 등 4명은‘2024년 건축행정 편람 제작·배포’라는 주제로 총론부터 참고자료까지 9개 장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건축행정 편람을 제작, 갓 입사한 신규직원부터 건축사 협회, 읍면동 일선까지 배부하여 건축 행정의 업무 표준화를 통한 건축 관계자 소통 창구 확보 및 건축 민원 해소에 기여하였다.
그 밖에도‘우수’에는 전통시장 안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일자리경제과 오지영 주무관이, ‘장려’에는 적극적인 결핵예방 노력으로 결핵관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감염병관리과 김진영 주무관과
유수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및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을 추진한교통과 장희웅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으로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성공개최 청사진 그린다
- 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대행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7일 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의회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은 물론 충청북도와 제천시 관계자, 주관대행사 등이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 청사진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특히, 엑스포 주관 대행사인 KBS미디어 컨소시엄은 분야별 과업추진방향과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추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기본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엑스포가 준비가 본격적으로 착수된 만큼 도-시-조직위-대행사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하여 30일간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문화재단, ‘2024 시네마제천 × SAC on Screen’성료
- 매월 2·4째주 목요일마다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상영, 730명 관람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4 시네마제천 × SAC on Screen’이 지난 2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 시네마제천 × SAC on Screen, 문화가 있는 목요일’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무료로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상영했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우수한 콘텐츠를 4K UHD 고화질 영상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1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9개월 동안 총 18회차에 걸쳐 발레,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누적 관람객은 730여 명에 달했다.
한 관람객은 “우리 지역에서 접할 수 없는 귀한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현장 관람에 가깝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영상으로나마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작품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천에 유치해 지역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 10%→7% 변경
제천시가 2025년 1월부터 할인율을 10%에서 7%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천화폐 할인 지원액을 전액 시비로 대체 하기 위한 조치로 월 구매한도액은 변동없이 70만원(지류의 경우 만40세 이상 50만 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조정은 2025년 정부예산의 국비 미반영으로 인해 전액 시비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천화폐 모아의 사용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0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에스시스템, 불우이웃돕기 연탄 3,000장 기탁
㈜이에스시스템(대표 장태현, 위재길)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에 저소득 가구에 연탄 3,000장을 기탁했다.
장태현, 위재길 대표는 “전달한 연탄이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철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정성과 사랑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된 연탄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우체국 집배원 사랑나눔 실천
-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행복한 날들이 되길 -
제천우체국 집배실(실장 정일영) 직원들은 최근 밀알한마음쉼터를 방문하여, 연말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집배실 전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진심 어린 소망을 담아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한마음쉼터에 후원금 156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제천우체국 집배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집배원들은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후원금 또한 밀알한마음쉼터의 운영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한마음쉼터 차영동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제천우체국 집배실의 집배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고 멋지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무해돌푸드, 올해 한우 양지 686팩 영서동에 기부
지난해 8월 다섯째를 출산하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던 다둥이가족(박상문·김윤경 부부)가 올해는 다른 의미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경 씨가 대표로 있는 ‘무해돌푸드’는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지민)에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한우를 기부하였다.
매월 50여 팩씩 기부한 한우는 12월까지 총 686팩(1,400만 원 상당)으로 영서동 지역 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400여가구에게 전달되었다.
김윤경 대표는 “명절 및 연말에 한정된 기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평소에 관심이 있던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기 위해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아이들도 나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상문·김윤경 부부는 저출산 시대에 다섯째를 출산한 다둥이가정이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으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충청북도 모범도민상을 수상했다.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나다, 제천시립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 성료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메리해피북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특별 인형극 ‘산타를 구합니다’, 이브 특별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비롯하여 작가 강연, 연체 해제 행사 등 연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실에서 진행된 ‘산타 할아버지가 도서관에 오신대!’ 행사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선물을 나눠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편안하고 친근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활동이 더욱 확산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청풍명월 여성아카데미 9기‘함께해서 조은님’연말맞아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에 후원물품 전달
청풍명월 여성아카데미 9기‘함께해서 조은님’은 지난 27일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를 찾아 소외된 장애인가정을 위한 70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전달했다.
청풍명월 여성아카데미 9기‘함께해서 조은님’은 2012년부터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 및 다양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성가밀라 회장은“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내년에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해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는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장애인가정에 전달하겠다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