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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군노인복지관, 세대공감 영상자서전 콘테스트에서 수상 쾌거 외 (1월2일 종합)

 

1. 2025 영동곶감축제, 위로와 희망 속에서 새해를 열다

3일부터 5일까지, 판매장 위주 축소 운영

 

충북 영동군의 겨울 대표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소 운영된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된 모든 무대 공연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됐으며 곶감판매 체험 및 전시 먹거리 등이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영동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겨울철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곶감 고추장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며 군밤·군고구마 체험 빙어잡기 등 계절 특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품질의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며, 축제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및 응급 대책을 강화했으며, 편리한 이동을 위한 순환버스 및 추가 화장실도 설치됐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소 운영이 결정됐지만,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신년의 시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이번 축제가 영동 곶감과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 영동군, 을사년 더 높은 도약 꿈꿔

2025년 영동군 시무식 개최, 새로운 도약 다짐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영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영동군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군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할 중요한 해라며 특히 영동일신(永同日新)’이라는 신년 화두 아래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영동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예정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영동군은 올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농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힐링 관광 기반 조성 맞춤형 복지 확대 열린 행정 구현 등 5대 목표를 성실히 추진한다.

 

특히 지역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와 과수 농업 지원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확충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정 집행과 투자 유치, 황간산업단지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체류형 힐링 관광과 관련해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방안들도 추진된다.

 

정영철 군수는 신년사에서 우리 군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는 군민 여러분의 협력과 공직자들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영동의 희망과 활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군정 업무에 돌입하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함께 활기찬 새해를 열었다.

 

3. 2025년 영동군민장학금 기탁 첫 주자, 김윤숙 씨 500만원 쾌척

 

충북 영동군의 김윤숙 씨가 2025년 새해 첫 장학금 기탁자로 나섰다. 김 씨는 2()영동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윤숙 씨는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된 첫 장학금으로, 새해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 장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김 씨는 새해 첫 기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영동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기탁금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며 영동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4.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100만원 기부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영수)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후원을 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5. 영동군노인복지관, 세대공감 영상자서전 콘테스트에서 수상 쾌거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지난 충청북도북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2회 세대공감 영상자서전 콘테스트 삶이 역사다 Life is History’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소속 조재준 시니어유튜버(, 69)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29건의 영상 작품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조재준 시니어유튜버는 지난 9월부터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사업 기간 동안 총 37편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해 영동군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를 기록해왔다.

 

조 씨는 수상 소감에서 “2025년에도 영상자서전 사업단 활동을 지속하며 어르신들의 인생을 기록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조재준 씨는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한 ‘2024년 감고을 은빛축제에서 우수 시니어유튜버로 선정돼 관장 표창을 받았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총 204건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3]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5 영동곶감 축제 개장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해당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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