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상플러스+ 추진단’으로 시민불편 해소 나선다 |
- 시민생활과 밀착한 정책발굴 목표… 6일부터 온‧오프라인 의견 수렴 - |
청주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일상 플러스+ 추진단’을 오는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각 사업 담당부서의 팀장 및 담당자로 구성돼,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일상 플러스+ 시책’을 발굴‧추진하며,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5단계 체계로 추진된다.
먼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한 뒤,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실행에 옮긴다.
이후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민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시민들은 청주시선 홈페이지의 소통광장 게시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 플러스+ 추진단’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높여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보건소 “독감환자 급증!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해야” |
-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은 무료 예방접종…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당부 - |
청주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야한다고 5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조사된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73.9명으로, 전주 대비 136% 증가했으며 작년 최고 수준인 61.3명 보다 많다. 지난달 20일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5~18세, 7~12세 아동‧청소년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
올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에 사용된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할 수 있다.
2025년 4월 30일까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된다.
홍정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매우 권장한다”면서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