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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그라데이션K와 함께하는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 단양 외 (1월10일 종합)

그라데이션K와 함께하는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 단양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단양군이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된 그라데이션K’ 트렌드와 어우러지며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데이션K’는 한국 사회와 문화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트렌드로, 단양은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군은 상주인구 약 28,000명에 불과하지만, 체류 인구는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하는 약 24만 명을 기록하며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와 KTX-이음 연장 운행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해져 체류 인구의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짚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단양강 잔도는 강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단양구경시장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체류 인구 증가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은 8개 지자체 중 하나로, 한국관광공사 인기 검색 지역 순위에서 부산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도시로서 그라데이션K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단양군, 소형관정 개발사업 신청 접수

 

단양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소형관정 개발사업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소형관정을 개발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인 공급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경작 면적이 1,000이상이어야 한다. 기존 관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농가에는 관정 개발을 위한 착정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형관정 개발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가뭄 피해가 잦은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청 농촌활력과 농업기반팀(420-3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 접수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농촌고령화 및 노동력부족 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농부산물이란, 과수 전정가지 및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등 밭작물을 수확하고 난 부산물을 말한다.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태우기는 해로운 벌레보다 이로운 벌레가 더 많이 죽어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으며,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 행위는 산림보호법의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산물을 분쇄하면 불법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할 수 있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분쇄된 부산물들이 토양 비옥도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퇴비로 사용하여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2025년도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단양군 관내 농업인이며, 접수는 오는 117일까지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3-420-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검사 기간 확대 및 연장

 

202511일부터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검사 기간이 변경된다. 이번 개정은 자동차 소유주의 편의를 높이고 검사 주기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 확대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최초 검사 주기 연장이다.

먼저, 자동차 정기검사 수검 기간이 기존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각각 31일 이내였으나 개정 후, 만료일 전 90일부터 후 31일까지로 변경되었다.

또한,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최초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이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최초 검사를 받은 이후에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번 개정 사항을 통해 자동차 소유주는 검사 일정을 보다 여유롭게 계획할 수 있어, 검사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청 교통팀(420-24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의 사업장 안전 관리 노력이 빛을 발했다.

공사는 지난 122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인정서를 수여받음으로써 공사가 운영중인 10개 사업장 모두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주가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해당 요인의 위험성 수준을 판단·결정하여,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주도·총괄 관리, 현장 관리자, 근로자 등의 참여를 의무화하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위험요인을 찾고 해당 요인과 개선 결과를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를 통해 공유하여 관리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국가 안전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위험성평가 시스템(KRAS/Korea Risk Assessment System)을 통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발굴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크게 감소시킨 점, 아차 사고 예방 및 안전 제안 제도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이번 우수사업장 인정을 통해 단양관광공사는 20238월 주차장, 캠핑장 분야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포함해 모든 사업장 분야별 위험성 평가를 인정받았다.

 

김광표 사장은 우리 공사는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과 더불어 충북권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중대산업·시민재해 대비에 힘을 쏟고 있으며 전방위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우수사업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