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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의 도약 외 (1월13일 종합)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의 도약

사업추진 3년차, 2025년에는 더욱 촘촘하고 알차게 -

 

제천시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2025년 사업추진 3년 차를 맞이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면 시행하여 경로당을 거점으로 노인들의 결식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한 돌봄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3134개소 경로당이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만족도 및 사업의 필요성 조사에서 긍정률이 98%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246개소의 경로당에서 일 평균 약 4천 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전체 341개소 경로당 대비 75%에 해당하는 256개소의 경로당의 참여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업 참여 경로당 평균 식수 인원에 따른 지원구간을 4개 구간에서 6개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부식비 및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부식비는 20인 기준 월 25만 원을 인상, 정부양곡은 20인 기준 연간 20kg(최대 24)으로 상향하여 지원 기준을 현실화하고 경비부담을 해소하는 등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급식지원 및 돌봄 강화를 위해 복지매니저를 배치하고 있으며 식수인원 15명 미만은 1, 15명에서 30 미만은 2, 31명 이상은 3명을 지원하여 2025년에는 385명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로 참여하여 일자리창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 밖에도, 올해는 노인들에게 균형잡힌 식단 제공과 식단 준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표준 식단표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며, 경로당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만들어진 레시피 북과 달력을 경로당에 제작 배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는 제천형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과 관내 전통시장 및 식자재 업체 간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은 식재료 구입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천시 농산물 이용을 독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단편적인 점심제공지원사업에 머물지 않고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의 마중물 역할을 하여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더 도약하는 2025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은 단순한 점심 한 끼 이상의 의미를 갖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우울증 예방은 물론 공동체의식 함양과 경로당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향후 복지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각지대발굴과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여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자리참여자 모집

- 농촌지역 구인농가 및 도농지역 구직자 모두에게 혜택 -

 

제천시는 민선 826개월여 동안 농촌인력 공급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구인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를 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작년 연인원 2만 건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5,500여 농가가 수혜를 입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일자리 수요조사 등을 통하여 인력 중개를 준비 중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원되며, 단체 상해보험가입도 지원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참여 농가에서 실습교육 시행 시 교육비를 2만 원씩 지원하여 농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하고,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되므로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구인 희망 농가는 113일부터 2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농촌 일자리 희망 구직자는 제천시농촌인력지원센터(043-641-0304, 030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되고 있는 농촌인력의 수급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접수

 

제천시는 오는 2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정부지원 사업으로 토양환경 보전과 지력 유지·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 토양개량제를 3년에 한 번씩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관내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농지가 제천시 내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는 경우 한 곳에만 신청하면 되며,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분포한 경우에는 각 시군구의 읍면동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농가는 3년 주기로 1회씩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고 공동살포를 선택할 경우 일부 살포 비용이 추가로 지원되며, 공급 물량은 농촌진흥청의 토양검정 결과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2026년은 봉양읍, 덕산면, 한수면, 교동, 의림지동, 영서동, 2027년에는 금성면, 백운면, 용두동, 신백동, 2028년에는 청풍면, 수산면, 송학면, 남현동, 청전동, 화산동에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지력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