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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수질오염 예방시설 설치 착공 외 (1월13일 종합)

 

 

2025. 1. 13.()]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청주시 지난달 출생아수 40개월 만에 최다작년 4,899명 출생

- 작년 12475명 출생, 연간 출생아수는 2년 연속 증가

정책기획과

-

-

청주시, 도농이 어우러진 행복한 농업ㆍ농촌만들기 총력

- 새해 농업농촌예산 2,093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농업정책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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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산업단지 수질오염 예방시설 설치 착공

- 완충저류시설로 사고, 화재 등에 대비2028년 완공 목표

환경정책과

O

-

 

2025. 1. 10.() ~ 1. 12.()

내 용

해당부서

11 청주시청 이장호 이명호 선수, 아동장애인 위해 200만원 후원

체육교육과

12 청주시, 클린하우스 관리자 교육 진행

자원정책과

13 청주시 변유진 주무관, 정부혁신 유공 장관상 영예

정책기획과

14 청주시 월오지역주민협의체, 취약계층 지원 백미 기탁

복지정책과

15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청원생명딸기 농가 애로사항 청취

친환경농산과

16 청주시, 눈썰매장서 아동친화도시 이벤트 개최

체육시설과

 

주요 행사(113)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08:40

주간업무보고

1청사

소회의실

정책기획과

(기획팀)

청주

시장

15:00

기탁식 [어린이집연합회 공공형특별분과]

1청사

직지실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

 

 

 

청주시 지난달 출생아수 40개월 만에 최다작년 4,899명 출생

- 작년 12475명 출생연간 출생아수는 2년 연속 증가 -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시에서 태어난 아이 수가 475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218(483) 이후 40개월 만에 최다기록이다.

 

2024년 연간 출생아 수는 총 48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4737) 대비 3.4%, 2023(4861) 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인구구조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면, 출생아수가 소폭이나마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2024년 지역별 출생아 수는 오송읍(465), 용암2(385), 복대1(340)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도 오송읍(248465)이다.

 

2023년 출생아수가 없었던 상당구 낭성면은 2024년에 3명이 태어났다. 낭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 등에서 금반지와 출생축하금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회적약자의 자녀양육 부담 완화사업 등 모성건강부터 출산양육까지 살피는 세심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팝업놀이터 조성,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예정)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주시, 도농이 어우러진 행복한 농업농촌만들기 총력

- 새해 농업농촌예산 2,093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에 앞장

 

 

청주시가 2025년도 도시와 농촌이 상호보완하는 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전년 대비 8.1% 증액한 293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해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인력지원 확대, 청년·후계농업인 집중 육성으로 농촌 체질 개선

 

시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일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202366, 2024253명에서 202540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자(’2420, 5개월 운영 ’2530, 8개월 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연 매칭: ’2468,420’25150,000명 예상) 등을 강화해 유휴인력을 적극 활용한다.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인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힘쓴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156700만원을 투입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자체 사업으로는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영농시설ㆍ장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년 대비 2천만원 상향해 농가당 최대 5천만원 한도(보조 70%, 자담 30%)로 지원한다.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를 지원해주는 농지임차료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하며, 연말까지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이 첨단농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부지 1.1ha, 첨단온실 0.8ha 규모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05천만원이 투입된다.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도시 실현!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 총력

 

도농상생도시 실현을 위한 농촌지역 삶의 질 개선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중심가 개선사업 등을 포함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 이행을 위해 상당구 5개 면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등으로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옥산면 소로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북이면 금대리 일원을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신규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가축분뇨로 인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개별처리 시설설치도 적극 지원한다. 액비순환시스템, 송풍식 퇴비사 등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설로, 올해는 총사업비 16억여원을 들여 7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공공급식센터 설치 등 지역 먹거리 경쟁력 강화

 

지역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먼저 청주시 공동 농특산물 브랜드 청원생명브랜드의 명품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대형 유통매장 청원생명쌀 입점 및 포장재 제작 지원 등에 43억원을 투입한다.

 

중부권 최고의 농축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원생명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다해 청원생명브랜드를 중심으로 청주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또한 청원생명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단백질 적정 함량(5~6%) 비율을 당초 49%에서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관내 중대형마트에서 운영 중인 12개의 로컬푸드 코너 직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도 34800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지역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올해 건립된다. 공공급식(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시설로 작년에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부권 유통의 핵심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순항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명품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202412월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20269월 준공 예정이다.

 

신규 건립되는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148260에 과일동, 채소동, 수산동, 관리동, 환경동 등 연면적 45733의 유통 시설을 갖추게 된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도매시장, 더 나아가 중부권 핵심 물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미호강과 인접한 도매시장 이전부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우기 전까지 흥덕구 신촌동 일원에 분당 29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장 1개소와 용량 4850의 유수지를 구축하고, 202612월까지 옥산면 가락리, 오산리 일원에 분당 180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제도

 

2025년에는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 밀묘이앙기 지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축산분뇨 퇴비화 설비 지원 등 20개의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자격 요건도 완화된다. 이전에는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과 도내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1년 이상으로 변경된다. 농업 외 소득 요건도 기존에는 가구 기준으로 37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개인 기준으로 판별하게 된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사업 품목에 깨(참깨, 들깨)가 추가됐으며,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단가가 당초 () 35만원~70만원/ha, () 65만원~140만원/ha에서 () 57만원~95만원/ha, () 78만원~140만원/ha으로 증액됐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어우러지는 균형발전을 이루고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강소농을 육성해, 청주를 살고 싶은 도농복합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수질오염 예방시설 설치 착공

- 완충저류시설로 사고, 화재 등에 대비2028년 완공 목표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에 옥산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 등으로 인해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 등의 사고유출수를 모아 하천 직유입을 차단해,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시설용량 4100의 저류조 1개소와 펌프장·차집관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말 완료했으며,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성란 환경정책과장은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보전뿐만 아닌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수질환경보전과 시민의 안전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일반산단, 오송산단, 오창제2산단에도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산단, 오창제3산단 완충저류시설에 신규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