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월 15일 수요일)
- 08:30 군수님실에서 주요간부회의
보도자료: |
1. 괴산군, 1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일괄 발송 2.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3. 청안면 기관단체, “따뜻한 한끼” 사랑의 반찬 나눔 |
▣ 괴산군, 1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일괄 발송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4.57%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납 고지서 23,962건(총 43억 8,200만 원)을 일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정기분(6월, 12월)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비과세 또는 감면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고지서를 발송해 제도를 알리고 있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금 등의 불이익은 없으며, 기존대로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가상계좌, ARS전화납부,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의 사항으로는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또한, 연납한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 말소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돼 환급되거나 새 소유자에게 승계된다.
군관계자는“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 절감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익한 제도”라며, “조기 납부를 통한 징수 비용 절감으로 지방세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충북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은 14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은 한지단일품목으로는 세계 유일의 한지박물관이며, 한지 관련 유물을 관람, 전통한지뜨기, 야생화지뜨기, 한지 소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치용 관장은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한지의 전통을 계승하고, 한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생들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괴산군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치용 관장은 2021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된 한지장으로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 청안면 기관단체, “따뜻한 한끼” 사랑의 반찬 나눔
충북 괴산군 청안면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이 올해도 이어진다.
‘따뜻한 한 끼’는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청안면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17가구에 정성스러운 반찬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찬을 직접 만들고 배달까지 책임진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노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꼽혔다.
올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1월에서 3월까지 일시적으로 사업이 중단될 예정이었지만, 청안면 한국여성농업인(회장 이상미), 청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해분), 청안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김영인)는 자체적으로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며 나눔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다.
단체는 달에 한 차례씩 직접 재배한 배추와 감자 등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밑반찬을 준비하고, 가구를 방문하며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드실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라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