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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어르신 맞춤형 복지로 활기찬 노후 지원 외 (1월16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6() 오후 530분 매포읍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제38대 매포읍 청년회장 취임식 및 신년인사회 참석

 

 

단양군, 어르신 맞춤형 복지로 활기찬 노후 지원

 

단양군이 올해도 선도적인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시책을 마련했다.

군은 앞선 행정,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안전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6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 부문에는 총 12개 사업에 1111800만원이 투입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는, 1,974명에게 733,872만원이 지급된다.

, 독거노인 1800명을 대상으로 생활 돌봄과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202,3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이와 함께 돌봄 AI 로봇 지원, 위문품 전달, 결식우려 노인 반찬지원, 식사 배달사업에도 11,6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대학 운영과 함께 노인 행사 및 프로그램 지원, 실버정책자문단 등 다채로운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 건강 유지를 위한 위생소독과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경로당을 머무는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도 준비됐다.

166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하고, 식사도우미와 지키미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 부문에는 10개 사업에 505,80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으로 39개소에 4100만원이 투입된다.

또 댐 주변지역 101개소의 경로당을 개보수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 주방 집기 지원, 재가노인 방문요양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이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양군이 노인복지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 영양플러스 효과 톡톡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영양 상태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증진을 목표로 영양교육을 제공하며 영양 불량 문제 해소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맞춤형 식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빈혈 유병율 결과, 202286.6%에서 202493.1%6.5%p 개선되었다.

특히,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총 110가구, 584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영양식품 지원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가구별 중위소득 기준 80% 이하인 가구로, 임산부, 출산 및 수유부, 6세미만 영유아가 해당되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실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를 통해 제공되는 보충식품(식품 패키지)이다.

관리대상자는 일반관리군, 다문화가정군, 고위험군으로 세분화해 개인 및 가정별 맞춤형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조미성 보건사업과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관리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대상 가정의 모든 영유아와 임산부가 소외됨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설 맞아 독감 미접종자에 예방접종 당부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29일부터 올해 1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비율은 1000명당 99.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20일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단양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가지며 집단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예방 방법인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겨울철 유행 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11.1.1.~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으로, 이들 대상자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및 군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단양군민이라면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는 화요일과 목요일, 성인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오전 9시부터 11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3-420-32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곡면 사평4리 마을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단양군 가곡면 사평4리 마을회는 지난 14일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문영, 안명숙)를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사진설명> 기탁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