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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2025년 저출생 대응 사업 지원 대상 확대 외 (1월17일 종합)

충주시, 2025년 저출생 대응 사업 지원 대상 확대

 

- 결혼 비용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기준 완화 -

 

충주시는 올해 저출생 대응 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두 사업 모두 대출 1,000만 원 한도 기준을 폐지하며, 기납부 이자에 한해 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범위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 대출(마이너스통장)로 작년과 같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존에 대출 시점이 출산일 기준, 출산 전 1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규 시행 대출 건으로 한정되었던 기준을 완화해, 대출 시점과 상관없이 출산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은 최대 3년간 1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2년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작년처럼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 18세 이하 자녀가 5명 이상인 가구는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과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4기 사진기자단’출범...렌즈로 담는 충주의 어제와 오늘

 

-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 -

 

충주시는 16일 충주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할 ‘제4기 사진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업무 추진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4기 사진기자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충주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농부, 사회복지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어우러져 충주의 다채로운 면모를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기자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충주의 발전하는 모습과 일상 속 풍경들을 생생히 기록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역사적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그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은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포착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월 개별실적을 완료한 기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달의 우수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품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해 동안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기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 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제4기 사진기자단의 시선을 통해 충주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 기록하는 일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관점을 담아내며 다수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총력

 

백신접종 독려 및 생활 습관 개선 수칙 준수 당부 -

 

충주시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달 1주 차 의원급 외래환자가 1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보육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관리를 위해 감염병 예방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 형성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도 당부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예방접종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설 명절 대이동에 따른 호흡기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시에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관들 희생 담은 창작오페라 ‘레스큐’ 앙코르 공연

 

- 1월18일 충주문화회관에서...소방관 가족을 위한 특별 초청, 감동과 치유의 시간 제공 -

 

충주 씨엘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이 소방관들의 삶을 그린 창작오페라‘레스큐’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레스큐’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에서 희생된 소방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헌신과 가족의 희생, 그리고 희망을 향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극이다.

 

작품은 신참 소방관 동우(테너 오현용)를 중심으로 한 소방서의 이야기를 다루며, 바리톤 이상열(은섭 역), 소프라노 홍예원(미라 역), 메조소프라노 변정란(조말자 역) 등 탄탄한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지역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화 단장은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그들과 가족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레스큐는 소방관 가족이 있는 김순화 단장(예술 총감독 겸)의 기획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윤상호 연출가와 작곡가 장민호, 안무감독 강민호 등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씨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웅장한 음악과 생동감 있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센테리움 컨트리클럽, 사랑의 성금 3천만 원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해 -

 

16일 센테리움 컨트리클럽(대표 권기억)이 충주시에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으로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테리움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테리움 컨트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에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 물결 이어져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탑고 학생자치회,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 일무합기도 -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연수원장 안미현)은 1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안미현 원장은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라며, “이 상품권이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충주시 중앙탑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열)를 방문해 바자 수익금 460,500원을 기부하며 감동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과 학생들의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기부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 “바자를 통해 물품을 재활용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충주시 금가면 소재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대표 서향기)에서 지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30만 원 상당의 김치(5kg) 50박스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복연)에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서향기 대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일무합기도(관장 정광헌)에서도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를 방문해 화장지 40팩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광헌 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기탁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