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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 이끌어 외 (1월17일 종합)

 

1.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 이끌어

올해 키즈 오키존, 다둥이 엄마 문화감성 나들이 등 추진

 

충북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5년 기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계획 중이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위한 키즈 오키(OK)사업이 있다.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50만원의 예산으로 10개 음식점에 아동용 식사도움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돌사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늘려 더 많은 가정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둥이 엄마들을 위한 문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다둥이 엄마들의 문화감성 나들이는 미취학 자녀 1명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매월 3명의 기부자를 선정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며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약 3,90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961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성과로,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과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주효했다. 와인, 곶감 등 22개 업체가 제공한 90개 품목의 답례품은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0만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도 65명이 참여해 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해 군은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복지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해 1,500만 원의 예산으로 14개소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고 약 2,000명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역 아동센터 10곳에 4,420만원을 투입해 250여명의 아동이 갯벌 체험과 제주 탐방 등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민과 기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 잡았다앞으로도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 영동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 및 직무교육 추진

 

충북 영동군은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을 가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선발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촉했다.

 

영동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감시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 수거 및 검사지원 식품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감시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사회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앞으로도 철저한 지원과 제도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지역 내 식품 안전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3. 디에이치개발,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디에이치개발(대표 권영란)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디에이치개발은 17일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디에이치개발은 매곡면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꾸준히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탁금은 총 5,0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권영란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4. 건영전기(), 영동군에 사랑의 성금 300만원 기탁

 

건영전기()(대표 백준호)17일 영동군을 찾아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주민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백준호 대표는 영동군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건영전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20]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유원대학교 심우관에서 열리는 유원대학교 식료품 키트 나눔 전달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오후 130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