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지 사각지대, 진천형 긴급돌봄서비스로 해소
2.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 설 명절 맞아 국군 장병 위문 격려
3. 진천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군민 투표 진행
4. 진천군, “설 선물은 지역농산물로 준비하세요”
5. 진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단속
6. 설 명절 맞아 진천군에 전해지는 이웃사랑 나눔
7. 진천군, 농촌여성 대상 영농 실용화 교육 추진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성품,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행 사
△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 20일 오후 2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복지 사각지대, 진천형 긴급돌봄서비스로 해소
- 질병, 부상, 주돌봄자 부재 등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돌봄 가능
충북 진천군이 신속한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노인장기요양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 이후 한 달 내외의 대상자 결정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이러한 이유로 하루가 급한 위급한 상황의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 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서비스 대상 요건을 갖추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돌봄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차등을 두며, 최대 30일 안쪽으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장보기, 은행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한 외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청·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도 신설해 만 19세~64세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만 13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 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은별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며 사업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 설 명절 맞아 국군 장병 위문 격려
육군 제37사단을 시작으로 관내 군부대 방문 예정
충북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송기섭)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 육군 제37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통합방위대비책을 의논하고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 육성,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의장인 진천군수를 중심으로 관내 관계기관장, 사회단체장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명절 관내 군 장병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날 육군 제37사단을 시작으로 제110여단 3대대를 비롯한 관내 군부대에도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의 따듯한 명절을 위한 위로와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진천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군민 투표 진행
- 우수공무원 선발 신뢰성 부여는 물론 군민 맞춤형 적극행정 파악 기대
충북 진천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을 한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군민투표 결과를 심사 내용에 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부터 우수공무원 선발에 군민 투표 점수를 반영해 왔다.
우수공무원에 뽑히면 근무성적평정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올해 우리군 최고 히트상품 진천 농다리! 50년 걸렸다!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구축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 ‘진천형 해비타트’ 프로젝트 △군 재정확보와 체납 방지를 한 번에, 꼼꼼한 법률 해석꾼 △진천군민의 일상 곳곳을 채우는 무선데이터 인프라 등이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주민 Talk 설문조사 메뉴에서 투표할 수 있다.
정지은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군민 투표는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진천군에 원하는 적극행정이 무엇인지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이번 군민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설 선물은 지역농산물로 준비하세요”
군 공식 쇼핑몰 진천몰에서 할인 이벤트 제공
충북 진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해 관내 기업체, 농협,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생거진천 농특산물 소비 촉진 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에 농특산물이 설 명절을 맞아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진천몰(JCMALL)에서는 새해맞이 할인이벤트 행사(15일~30일)를 진행 중이다.
구매 합산금액에 따라 10%의 포인트를 제공해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 등에서 설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한다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단속
- 오는 2월 5일까지 공장 밀집 지역 점검
충북 진천군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예방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감시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로,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무단 배출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의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에는 처리된 폐수를 공공수역으로 배출하는 153개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 고농도 악성 폐수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할 예정이다.
설 연휴 중에는 상황실(128)을 운영해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 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와 기술지원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설 명절 맞아 진천군에 전해지는 이웃사랑 나눔
㈜골프존카운티, ㈜면사랑, 다민토건(주) 성품 전달
㈜골프존카운티 진천(대표 서상현)은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250박스(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진천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상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이번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면사랑(대표 정세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000kg(6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면사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면제품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정세장 대표는 “유독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에 이웃들이 따뜻하게 설날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다민토건(주)도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500kg을 전달했다.
다민토건(주)는 지반조성, 포장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설 명절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정의민 대표는 “명절을 맞아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함이라는 이불을 덮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군, 농촌여성 대상 영농 실용화 교육 추진
치매 예방 교육, 대추생강청 만들기 운영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6일부터 이틀간 농촌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영농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진천군 생활개선회원과 여성농업경영인회원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100세 인생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내 머릿속 주치의, 치매예방’ 주제로 치매 바로 알기, 자기 주도적인 여가 활동 찾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2시간 특강이 운영됐다.
또한, 대추생강청 만들기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가공식품 제조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천은지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의 잠재 역량 강화와 농촌 여성 조직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촌 여성이 농업 주체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