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로 열선 설치로 겨울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5개 구간 288m 도로열선 사업 완료 - |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화동 도로 열선 설치 사업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점검을 했다.
이번 도로 열선 설치는 지난해 12월 완료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목적은 겨울철 도로 결빙과 폭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경사지가 많은 문화동 지역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이번 열선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설치된 도로 열선은 도로에 매설된 후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며, 기존 제설제 살포 방식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제를 뿌리던 방식보다 효과적이며, 환경측면으로도 이점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충주시 일대에 약 5cm의 눈이 내렸을 때 열선이 가동된 구간은 눈이 쌓이지 않아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이 없었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주민들은 폭설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목표와도 부합한다.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9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4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문화어울림센터 조성 △집수리 지원 △주차장 및 쌈지공원 조성 △보행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열선 설치로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사고 걱정 없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충주별산부인과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 - 충주시 첫 난임 시술(자궁 내 정자주입 시술) 의료기관 지정, 임신 출산 성공률 향상 기대 - |
충주시는 충주별산부인과(대표 최경훈)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난임 시술(자궁 내 정자 주입 시술) 의료기관에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수정이라고도 불리는 자궁 내 정자 주입 시술은 인공적으로 남성의 정액을 체외로 채취해 건강한 정자만을 선별해 여성의 배란일에 맞춰 자궁 안에 직접 넣어주는 시술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이 되려면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이어야 하며, 정부 지원 난임 치료 시술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혀야 한다.
충주시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충주시 거주 난임 부부들은 가까운 지역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어 교통비와 체류비를 절감하고, 임신과 출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우리 시 난임 부부들이 의료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비용과 시간 면에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활성화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주별산부인과는 체외수정 시술(시험관시술) 의료기관으로도 지정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난임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 043-855-3582)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충주시는 저출산 극복과 난임 부부 지원을 위한 정책과 노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설 명절 최대 5일간 경매 휴업 - 과일, 채소, 수산물 판매장은 정상영업 진행- |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8일(화)부터 2월 1일(토)까지 최대 5일간 경매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뒤 과일 경매는 2월2일(일) 오후 3시부터, 채소 경매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재개된다.
단, 수산시장 경매장은 1월 31일(금)부터 개장한다.
중도매인 판매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해 시민들의 설 선물용품과 차례 용품 구매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매는 최대 5일 동안 휴장하나 판매장은 정상영업을 하므로 많은 시민께서 도매시장을 찾아 농수산물 소비 진작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충주시, 설 명절 대비 공중위생업소 위생점검 숙박업, 목욕장업 등 2인 1조로 현장 점검 실시 - |
충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 설 명절 대비 공중위생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돼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주요 내용은 시설 기준과 영업자 위생 관리 기준 이행 여부와 게시 요금 준수 여부, 개인서비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업소 운영자들이 법규를 준수하고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 조치하여 개선하도록 하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사항은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공중위생업소 위생 점검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업소 운영자들도 위생 관리와 법규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 밀집 장소와 안전 취약 부문에 대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도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용굴착기 현장 이용 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 1월 27일까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 및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접수 -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농용굴착기 현장 이용 기술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협약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굴착기 조종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이다.
모집 인원은 40여 명으로, 교육은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편성됐으며, 기간 내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톤 미만의 굴착기 또는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농용굴착기는 농로 정비, 평판 작업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장비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시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제공되는 1톤 미만 소형 굴착기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면허증이 필수였던 만큼,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강료는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농기센터와 협약으로 교육비를 할인해 농용굴착기만 수강할 경우 30만 원, 농용굴착기와 지게차를 함께 수강 시 5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 또는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허증을 취득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농용굴착기를 임대할 수 있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기계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운반 차량이 없는 농가는 별도로 운반비용 80%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043-850-322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신청 접수 -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15억여 원 예산 투입 - |
충주시가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370동과 비주택(창고, 축사) 24동, 지붕개량 26동 등 총 420동이다.
슬레이트 처리비용은 주택은 1동당 352만 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최대 7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단, 우선 지원가구는 무조건으로 전액 지원한다.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가구만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가구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말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매년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도 슬레이트 건축물이 상당수 남아있다”라며,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명의 기부자, 21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의 손길 - 설 명절 맞아 100만 원 성금 전달 - |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복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0만 원이 든 등기 우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자는 편지에 ‘금가 면장님께, 2025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올림’이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100만 원 수표를 동봉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04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을 포함해, 금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책을 보내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주시, 이웃 위한 기탁 이어져 중원미술가협회, 순수라이온스클럽,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 - |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중원미술가협회(대표 문형은)는 20일 충주시청에 이불 100채(4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원미술가협회는 1999년 창립 이래 매년 협회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순수라이온스클럽(회장 강윤미)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5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난방유는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일일호프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클럽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방문해 집수리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최고령 어르신(101세) 두 분과 지역 11곳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선물과 함께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경로당 시설점검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음식 기부 행렬 이어져 - 교현2동 지사협, 교현안림동 지사협,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 성내충인동 지사협, 탄금대포럼 - |
설 명절을 맞아 충주시 여러 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가 이어지며 온기를 나누고 있다.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20일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하는 명절 음식 나눔 사업을 펼쳤다.
김둘미 위원장은 “가족들과 교류가 없는 홀몸노인 어르신들께 정서적으로 지지를 해드리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덕진, 이형우) 또한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새해 복 만두 빚기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저소득계층 50가구에 만두와 가래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임덕진 위원장은“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성을 가득 담아 빚은 만두를 전달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만두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9~20일 양일간 향기누리봉사회 15명은 정성스레 빚은 만두와 떡국떡, 양념갈비 등 푸짐한 음식을 가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김명자 회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설맞이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수자, 김정은)는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 명절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이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탄금대포럼 회장 김대영은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미)에 방문해 떡국떡 500g 200개를 전달했다.
탄금대포럼에서 전달한 떡국떡은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탄금대포럼은 지난해 고구마와 백미 기탁에 이어 올해에는 설을 맞이해 떡국떡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설을 맞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에 훈훈한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현동 직능단체, 설맞이 대 청결 활동 - 깨끗한 지현동에서 즐거운 설 맞이할 수 있도록 청결 활동 펼쳐 - |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는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 외 6개 직능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은 20일에 설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는‘함께 가꿔나가는 깨끗한 지현동’이라는 구호 아래 모여, 충주천 지현동 방면을 중심으로 도로와 강가의 생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즐거운 설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강면식 위원장은 “타지에서 오신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더욱 깨끗해진 지현동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결 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지역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지현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설맞이 청결 활동을 통해 지현동의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져 기쁘다”라며 “살기 좋은 지현동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