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겨울철 가뭄 대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 지역 산림 연접지,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 적극 지원 - |
충주시는 겨울철 가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도가 올라가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산불을 예방하고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충주시는 산불방지단(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75명을 선발하여, 설 명절 동안 산불 취약지를 중점 순찰함과 아울러 성묘객과 입산객에 대해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과수 전지목 등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은 대형 산불 조심 기간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읍면동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진화대원이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을 우선 지원하며, 파쇄기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53ha의 농경지의 부산물 366톤을 파쇄한 덕분에 부산물 또는 생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자 산과 인접한 마을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 참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4일까지 마을별 실천 서약서를 받으며, 우수마을로 선정 시 회관 또는 경로당에 현판을 게시해,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이장도 따로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 사업은 주민의 참여가 절대적인 사업으로 농업부산물 또는 생활 쓰레기 태우는 것을 금지해 주시고, 화목 난방 후 뒤처리에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작은 화재가 얼마든지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니, 특히 야외에서는 작은 불이라도 경각심을 꼭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 발생 시 산림보호법에 따른 처벌이 강화되므로, 본인의 과실로 산불이 발생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시, 설 연휴 청소종합대책 가동 - 연휴 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 청소대책반 상황실 운영, 민원 신속 해결 - |
충주시가 설 명절 연휴에도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고, 각 가정에서 생활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맞이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연휴 전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과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가로 청소를 진행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공단과 합동 점검을 통해 명절 선물 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 여부와 분리배출 표시 위반 단속을 실시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28~29일 이틀간 근로자 휴무로 생활 쓰레기 수거 업무가 중단되는 만큼 사전에 관리사무소, 이·통장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쓰레기 수거 휴무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미수거 기간은 별도 민원대응반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 민원 안내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27일부터 28일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마시고, 명절 연휴 기간 폐기물 감량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민생안정 대책 일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50가구에 각 20만 원 난방비 지원해 - |
충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5천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 난방비 지원을 받지 않은 2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20만 원이며, 오는 1월 24일까지 개별 가구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재원은 공동모금회 ‘충주 사랑·행복 나눔 기금’을 활용했다.
시는 난방비 지원을 통해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난방비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민간 및 공공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물가 오름세와 겨울 한파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금연·금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원 위촉 - 지도원 9명 위촉...어린이공원 51개소 금주 구역 점검 및 홍보활동 - |
충주시가 담배 없는 환경 조성과 금주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원 7명과 금주 지도원 2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법에 따른 직무 범위 등 전반적인 업무 지침과 지도원으로서의 업무 태도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 지도원은 임기 2년 동안 법정 금연 구역 10,543개소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의 흡연행위에 대해 감시와 단속을 하게 된다.
또한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과 교육을 수행한다.
금주 지도원은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 51개의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며, 금주 구역에 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금주 지도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간접흡연과 음주 폐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2025년 신년하례회 개최 - 회원 80여 명 참석, 신년사 및 임명장 수여로 새해 비전 공유 -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박근석)는 충주 자유회관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결속과 단합을 다졌다.
신년하례회는 신년사를 시작으로 새롭게 위촉된 4명의 회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서 2025년 주요사업 목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박근석 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안보 활동에 힘쓰며, 지역 봉사를 통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민 운동단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자유민주주의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2024년 충청북도 우수지회로 선정됐으며, △자유 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 대회 △6.25 전쟁 음식 체험 △태극기 나눔행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어울림누리가요제 등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 농수산재활용 사업공제조합, 충주시에 위생용품 기탁 1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여성 위생용품 63박스, 성인용 기저귀 152박스) 지원 - |
한국 농수산재활용 사업공제조합(이사장 신창언)이 22일 충주시에 1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조합이 기탁한 위생용품은 여성용 위생용품과 성인용 기저귀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창언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관심을 두시는 한국 농수산재활용 사업공제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위생용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농수산재활용 사업공제조합은 농수산업 분야의 폐기물 재활용 촉진과 자원순환을 위해 설립된 조합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신내추럴, ㈜금성농산과 함께 포기김치와 고춧가루 후원 - 포기김치 2,400kg(2,640만 원 상당)과 고춧가루 300kg(948만 원 상당) 전달 - |
충주 영신내추럴(대표 김미선)은 ㈜금성농산(대표 류한정)과 함께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포기김치 2,400kg(2,640만 원 상당)과 고춧가루 300kg(948만 원 상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전달했다.
영신내추럴과 ㈜금성농산이 후원한 포기김치와 고춧가루는 다가오는 긴 연휴 동안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1,200명(충주시노인복지관 650명,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300명, 충주종합사회복지관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신내추럴 김미선 대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새해를 맞아 2025년에는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 맛있는 김치와 함께 긴 연휴를 든든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금성농산 류한정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영신내추럴과 함께 지원하게 되어 감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한 영신내추럴은 현재까지 6억 원 상당의 김치와 경로식당 식재료 후원, 집수리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금성농산은 지난해 12월 첫 후원을 시작으로 영신내추럴과 나눔 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릴레이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 주사랑교회, 자유총연맹 봉방동분회, 우리는 교회,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지사협 - |
충주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여러 곳에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호암직동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신용성, 부녀회장 강윤미)는 22일 취약계층 30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부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작년 시 협의회와 부녀회 종합평가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분들은 준비한 물품과 함께 작은 온기를 전했다.
충주시 주사랑교회(목사 이원구)는 같은 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40만 원 상당의 희망 상자 33개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은하)에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원구 목사는 “명절을 맞이해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봉방동 분회(분회장 고경식)는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미)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
봉방동 분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동참했다.
충주시 우리는 교회(담임목사 오세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을 위해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
오세문 목사는 “추운 날씨와 예년보다 이른 명절에 어떤 방법으로 나눔을 진행할지 고민하던 중 쌀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대상자분들께 잘 전달되어 정을 나누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지사장 국정화)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온누리상품권(50만 원) 전달식을 진행해 훈훈함을 전했다.
국정화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영주)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통별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백미 132포를 전달했다.
이영주 회장은“백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덕진, 이형우)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임덕진 위원장은“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 모두가 희망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시 여러 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훈훈한 음식 기부 행렬 - 문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 다온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 연수 솔향기누리봉사회, 봉방동 지사협 - |
설 명절을 맞아 충주시 여러 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가 이어지며 온기를 나누고 있다.
문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운영)은 문화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주민, 동네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짜장면 데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정운영 이사장은 “짜장면 한 그릇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주민들이 서로를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다온봉사회(회장 주유진)는 같은 날 설 명절을 앞두고‘설맞이 명절음식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날부터 이틀간 정성껏 준비한 떡국, 만두, 사골탕 등을 달천동, 연수동, 엄정면,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유진 회장은“희망찬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만두, 사골국, 떡으로 구성된 만둣국 밀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22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김한수 위원장은“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떡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는 설날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떡, 만두, 화장지(30롤)를 회원이 저소득층 36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조광옥 회장은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함께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음식을 받고 좋아하시는 분들을 보며 뿌듯하고 보람이 있었다”라며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 위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설을 맞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충주시에 훈훈한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설맞이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귀성객 맞이 대청소 실시, 쓰레기 재활용 가치 배우기 - |
충주시는 설을 맞이해 여러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교현안림동의 직능단체와 직원들 100여 명은 22일 지역 주요 도로변 구간에서 설맞이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쾌적한 도심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인도 및 우수로 주변 낙엽을 수거해 나갔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아침부터 청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리며, 주민분들도 쓰레기 배출 시간을 지켜주셔서 더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직원 일동과 13개 직능단체 또한 같은 날 설 연휴를 앞두고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대소원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면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은 상습 불법투기로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과 검단리 일대, 서충주 신도시 등 총 5개 구간으로 나누어 대청소를 진행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게 쉬다 가시라는 좋은 마음으로 일찍부터 모여 대청소를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대소원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소원면 서충주 내 어린이집인 지웰 꾸미자란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은 지난 21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유 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행사를 가졌다.
원생들은 7㎏의 우유 팩을 7장의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면서 쓰레기 재활용의 가치를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김영옥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느낀 뜻깊은 하루가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