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4일(화) 오전 8시 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례직원조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4일(화) 오전 10시 30분 단양 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단양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4일(화) 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산불종사자 안전교육 참석
“눈길도 녹인 헌신” 단양군, 대설·한파 속 제설작업 총력
단양군이 지난 27∼30일 설 연휴 기간 대설경보,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단양읍 도담리에서는 적설량이 25.5cm에 달했고, 영춘면 하리에서도 12.9cm의 눈이 쌓이는 등 기록적인 강설이 이어졌다.
이에 군은 같은 날 오후 1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도로 관리팀 등 총 62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마을방송과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제공하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각 읍면에서는 주민들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들이 헌신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며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어상천면에서는 수박연구회 김상태 사무장이 522호선 갑산제까지 왕복 6km를 직접 제설하고 고립 차량을 구조해 마을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하진터널에서 고립된 차량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밀어 운전자를 탈출시키는 등 위기 상황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평동2리의 김우영 이장과 유암1리의 정철영 이장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본인 소유의 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을 도왔다.
두 이장은 자신들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을 신속히 정비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또한 현장에서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군은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에도 철저히 나섰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주민복지과에서는 한파특보 발표와 함께 29일 총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995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은 재난의료 핫라인을 상시 운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였다.
그밖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여부 확인, 전통시장 아케이드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철저히 대응하였다.
김문근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설과 한파에 대응했다”며 “마을과 지역 곳곳에서 힘써주신 이장님들과 주민들,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군민 정보화 교육 ‘만족 99%’ 큰 호응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9% 이상 ‘만족’ 응답,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확대 실시로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
단양군이 2024년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의 수강생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정보화교육 수강생 중 745명(상반기 357명, 하반기 3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별로는 남성 265명(36%), 여성 471명(63%)으로 여성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543명(73%), 10~50대 154명(21%), 무응답 48명(6%)으로 조사됐다.
만족도 조사는 7개 분야(교육내용, 교육과정, 교육시간, 강사수준, 교육진도, 능력향상, 생활기여)에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 매우미흡의 5단계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매우만족 92.2%, 만족 7.4%, 보통 0.4%로 총 99%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세부적으로는 강사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100%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내용 99.9%, 능력향상 99.7%, 교육과정 99.6%, 교육진도와 생활기여 99.5%, 교육시간 98.9% 순으로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확대 제공하여 전산교육장이 없는 면(面)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ITQ 자격증(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및 SW코딩의 교육과정에서 5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정보화 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연령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편성하여 군민 정보화 교육 참여율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 단양군 정보화 교육 신청 문의(단양군청 자치행정과 전산팀(☎043-420-2534)
적성면귀농귀촌인협의회, 설 맞이 미용 봉사 실시
적성면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임동성)는 설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적성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70세 이상의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복지회관까지 모시고 미용 봉사를 진행했으며,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간식과 따뜻한 말벗을 제공하며 정을 나누었다.
이 날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용원이나 미용실을 가려면 버스를 타고 인근 읍까지 나가야 해 불편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머리를 손질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임동성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봉사에 함께 해 준 협의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준비기간이 짧아 아쉬움도 있었지만 어르신들께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단양 겨울축제 “다리안 온(溫) 축제”2월 12일부터 15일간 열려 |
단양의 대표관광지인 다리안관광지에서 2025 다리안 온(溫) 축제가 열린다.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충북 단양 소백산 초입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다리안 온(溫) 축제는 겨울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리안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상시프로그램과 주말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상시프로그램은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따끈 다리안존”, 발마사지와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오감 멀티존”,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키즈 다리안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조향테라피, 이혈테라피를 체험 할 수 있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자개아트 체험, 초콜릿 만들기, 눈꽃 빙수 만들기, 비누만들기, 캐릭터 립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회의 인문학 콘서트(정은혜 작가, 민경수 아나운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때는 투명텐트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따뜻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었다.
축제 프로그램 참가는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2월 3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디캠프사업단 누리집(http://www.daria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사업으로 다리안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등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 시설로 재탄생시켜 오는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http://www.darian.kr/ (D-캠프 사업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43-421-7891이다.
<사진설명> 다리안 온축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