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 생산 기반 정비에 877억 투입
- 기후변화 대응 및 영농환경 개선 총력 -
(농정과 농업기반조성팀장 850-5730)
충주시가 농업 생산 기반을 정비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87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정비사업과 유지 보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농지 기반 조성과 소일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37억 원 △수리시설 관리에 46억 원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에 30억 원 △용수개발 사업에 8억 원 등 총 121억 원을 투입해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민과 협의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공사를 신속히 발주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는 앙성․감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12개 지구에 총 756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그중에서도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국비 41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량, 엄정, 소태면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 영농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농업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철저한 농업시설물 유지관리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 공모 신청, 3일부터 17일까지 접수… 총 1천9백만 원 지원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850-6870)
충주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6개 분야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대해 지역의 특색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3일부터 17일까지다.
선정된 기관과 단체는 총 1천9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자유사업은 3백만 원, 특화사업은 4백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특색있고 풍성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 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2년‘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으며, 아동‧청소년 놀이시설 확충,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아동 참여기구 활성화 등 다양한 아동 친화 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대상자별 욕구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 치매 공공후견 지원 사업과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사업으로 치매 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 -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 850-1780)
충주시는 치매 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이 모 씨(79세, 남성)는 치매 진단을 받았으나 약 복용을 제대로 하지 않아 몸 상태가 나빠지자, 별도 관리 대상으로 선정돼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 공공후견 지원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먼저 대상자의 치매 공공후견인으로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후견인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그중 적합한 후견인을 선출했다.
그 후, 작년 1월 법원에 치매 공공후견 지원 사업을 청구 접수 후 6월 최종 심판 확정을 받아 후견인이 확정되어, 대상자를 위한 거소 관련 사무 지원, 금전 지출 사무 지원 등 치매 공공후견인 관리 및 서비스를 받아 왔다.
구체적으로 대상자가 낙상사고를 당하자,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후견인이 소통하며 입원 치료가 신속히 이루어졌고, 재활을 위해 시설 입소가 필요해지자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과 후견인이 대신해 시설에 가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대상자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기부된 뉴케어 식품 제공과 센터 내 지원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졌고,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요양등급을 시설급여로 변경하는 도움이 진행됐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사업과 치매 공공후견 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해 건강, 안전, 주거환경 등 일상생활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중재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 지원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2025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2월 3일부터 3주간 운영, 학생들의 흥미 발견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850-3936)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3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도록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이밍, 제빵, 클레이 아트 등 8개 과정이 개설돼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게 된다.
과정 특성에 맞게 수강 대상이 모집됐으며,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관은 매년 여름, 겨울방학 기간에 학부모의 육아 부담 완화와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연 2회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씨엘 오페라단, 창작오페라 ‘강수’ 충주 공연
- 공연 일시 2월 18일(화)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에서 진행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850-5964)
충주 씨엘 오페라단은 다섯 번째 창작오페라인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을 오는 18일(화)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은 신라 최고의 문장가이자 이상적인 관료로 평가받는 강수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강수가 유교 윤리를 실천하며 신분 장벽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 등 그의 파격적인 삶을 바탕으로 담았으며, 관객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전달함과 동시에 충주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로 창작됐다.
이번 공연은 예술 총감독 김순화와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윤상호 연출가, 가족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집필한 작가 정준, ‘레스큐’를 작곡한 장민호 작곡가가 함께한다.
강수 역에는 테너 김재민, 대장장이 처녀 철희 역에 소프라노 홍예원이 발탁되어 열연하며, 강민호 무용단과 씨엘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씨엘오페라단의 김순화 예술총감독은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을 통해 충주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겠다”라며, “역사적 고증 감수에 참여해 주신 충주문화원 유진태 원장과 전찬덕 전 원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전예매는 7일까지 가능하며, 모든 좌석이 50% 할인가로 제공되고 사전예매가 마무리되면, 장애인, 경로우대(65세 이상), 단체(10인 이상), 학생 할인(고등학생)까지 30%의 할인이 적용된다.
표는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표 수령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충주시 드림스타트, 수행기관 종사자 대상 아동 맞춤형 교육
- 종사자 50여 명 참석, 올바른 아동 지원을 위한 교육 진행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850-6870)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3일 시청에서 드림스타트 수행기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맞춤형 필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수행기관 종사자들이 아동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효과적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드림스타트 수행기관은 학습지원 사업과 심리상담(언어치료)지원 사업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수행기관의 능력 평가를 거쳐 총 27개 기관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영어, 수학 등 기초학습뿐 아니라, 아동의 체력 향상을 위한 태권도, 음악줄넘기와 피아노 등 특기 적성 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또한, 아동 심리상담, 가족 심리치료, 언어치료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해 수행기관에 참가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에 연계된 아동의 올바른 지도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앞으로 지역자원과 기관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실질적인 분야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람인 충주돌봄, 충주댐 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 본격 시행
- K-water 충주댐지사 위탁 수행, 월평균 70여 가구 방문해 가사와 정서 무료 지원 -
(경제과 일자리팀장 850-6030)
사회적기업 (주)사람인 충주돌봄(대표이사 백수진)은 K-water 충주댐지사(지사장 정연수)의 위탁을 받아‘충주댐 주변 지역 생활도우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댐 주변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질환자,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간병과 가사 지원 등 일상생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0명의 생활 도우미가 월평균 70여 가구를 방문해 가사 지원과 정서 지원 등 일상생활 도움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지원 희망 대상자는 ㈜사람인 충주돌봄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서비스받을 수 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충주댐 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 외에도 노인 장기 요양, 목욕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장애인활동 지원사 양성 교육 등을 연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용산동 구문수 씨, ‘자녀 돌잔치 대신 기부’로 따뜻한 감동 전해
- 자녀 첫돌 기념 365일×1,000원 총 365,000원 용산동에 기탁 -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장 850-8371)
충주시 용산동 주민 구문수 씨는 자녀(구상윤)의 첫돌을 맞아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는 구 씨가 성대한 돌잔치 대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365,000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구 씨는 365,000원이라는 금액에 대해 아이의 첫 1년을 기념하며 아이가 태어나 첫돌을 맞기까지 매일 1,000원씩 모은 돈으로, 아이의 성장과 함께한 시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구문수 씨는 “아이의 첫돌을 축하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아이의 첫돌을 맞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호암직동 지사협,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 지원
- 25년 상반기 호암직동 임산부 10가구에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 최대 10만 원 지원 -
(호암직동 맞춤형복지팀장 850-8901)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영애, 유의숙)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호암직동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호암직동 임산부 10명에게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암직동이 충주시 가임여성 비율 1위(2024년 12월 기준 25.2%) 지역인 점에 착안, 저출생 해소에 앞장서서 산모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인 ‘모유사랑 충주점’(원장 홍미희)과 협약에 기반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호암직동 임산부는 사업 기간 6월 30일까지 모유사랑 충주점에서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후 서비스 영수증과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통장 사본을 구비해 신청서와 함께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비용 지원은 7월 중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위소득 낮은 순으로 10가구를 선발해 최대 10만 원의 서비스 비용을 산모 계좌로 환급할 예정이다.
탁영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새 생명의 건강한 출발은 산모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의식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가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호암직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이 사업은 지역 내 복지자원을 이용해 호암직동 출산 가구의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이와 같은 공생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태면, 봄철 산불 예방 활동 적극 전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9명 선발, 취약지 예찰 및 안전관리 사항 홍보 활동 실시 -
(소태면 산업팀장 850-8331)
충주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재덕)는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대형산불의 위험이 큰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9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완료했으며 담당 지역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소태면 21개 마을 모두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서약을 완료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을 운영해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거주 세대, 고령자, 노약자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숲속 독립가옥과 화목 사용 농가 등 취약지 예찰과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등의 재(灰)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감시원이 해당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관리 사항 홍보 등 계도 활동을 시행한다.
유재덕 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산불 없는 아름다운 소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
지현동 주민자치위, 대한인정웰다잉협회,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 참여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850-5090)
충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는 3일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에서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주민들에게‘입춘대길’ 글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한 해 동안 각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염원하며,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김선순 선생이 화선지에 입춘첩을 써서 나눠 줬으며, 수강생들도 함께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충주 대한인정웰다잉협회(회장 최형숙)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를 방문해 소속 강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전기매트 25개(1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 또한 회원 10여 명이 전, 불고기, 물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집집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