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선정
- 지역민 건강과 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앞장 -
제천시가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민 및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 4억 1,500만 원(국비 2.89억원, 시비 1.2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생활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제천시 유소년 체육교실 프로그램 △4개 학교 대상 시설 개방 지원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유소년 체육교실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씩 지원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육상, 배구, 체조 등 관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 종목 강좌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방과 후 유휴 학교 체육관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각종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도시는 체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그동안의 노력과 제천시체육회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 3차 회의 개최
- 건립 방향, 규모 등 의견 수렴 -
제천시는 지난 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미술관 건립추진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규모,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과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박해윤 제천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건축 미술관련 대학교수, 평론가, 미술관 운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 방향성 및 정체성, 미술관 건립 장소, 지역미술관으로서의 적정한 규모 검토 등을 주요 의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미술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미술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립미술관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오는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시, 동절기 한파대비 중대산업재해 예방 점검 실시
7개 주요 작업장 대상 방한 장구, 휴식 장소, 응급조치 등 체계적 점검 시행 -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겨울철 한파대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안전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꾸려 환경미화원, 수도·하수기동반, 대형폐기물 분리 근로자 등 주요 7개 작업장을 대상으로 △방한 장구 구비상태 △휴게시설 관리 △근로자 보호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작업장 내 방한장구 착용 여부, 난방·온수 공급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야외 근로자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 수립 △정기 안전보건 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실무부서장에 대한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재해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으로부터 소속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장 점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2025 마을축제 만들기‘동행’마을공동체 모집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25 마을축제 만들기‘동행’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 4곳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 마을축제 만들기 동행 사업은 제천 지역의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교육컨설팅을 해주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주민 주도형 자생축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재단은 △교동민화마을 △바글바글 의림지 △삼거1리 마을회 △상천리 산수유마을에 축제기획 교육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3년간의 육성계획에 따라 △공동체 주관의 공모사업 지원서 작성 요령 배우기 △마을 특성을 파악해 축제의 실질적 운영 방안과 콘셉트 도출하기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로컬브랜딩 마케팅 및 홍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주민주도형의 특화 축제를 만드는 ‘동행’사업은 축제 방문객 유입을 통해 제천의 경제 활성화 및 제천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제천의 문화예술축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축제 만들기 ‘동행’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641-499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제천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1,400여 명의 농업인들과 함께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13개의 정규 과정과 3번의 읍면 순회 교육(양채, 과수화상병 등)이 포함됐으며, 주요 작목의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신소득작목(애플망고), 농산물마케팅, 치유농업 등 기후변화와 6차산업에 대비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농업인분들 덕분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방바이오제천몰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할인 행사
한방초콜릿 제품 15% 할인 판매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이 운영하는 한방천연물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제천몰’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한방초콜릿 제품을 1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할인은 제천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제품군으로는 △인삼초콜릿 △홍삼초콜릿 △기억력초콜릿 △산삼본정초콜릿제로 △초콜릿바세트 등이 있으며 벨기에산 초콜릿에 홍삼과 인삼, 석창포, 백복령, 박하, 감국 등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최명현 이사장은 “제천몰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가족들에게 달콤한 건강을 선물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제천시민회관 맞은 편)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043-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청전동 ㈜삼성알앤아이 대표 원근상,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 ㈜삼성알앤아이(대표 원근상)는 최근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원근상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청전동 지역사회사회보장협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아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금은 청전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