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2월 13일 목요일)
- 11:00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 연합회 임원 취임식 및 연시총회 참석
보도자료: |
1. 셋째 낳으면 5,100만원 ‛파격지원ʼ 괴산군 셋째 출산율 대폭 늘어 2. 괴산군, 이상길 괴산경찰서장 명예군민 선정 3. 괴산군,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실시 4. 불정새마을금고,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 기탁 |
▣ 셋째 낳으면 5,100만원 ‛파격지원ʼ 괴산군 셋째 출산율 대폭 늘어
- 저출산 극복 및 인구 4만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 펼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8기에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한 것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22년 16%였던 셋째아 출산 비율이 2023년 28%, 2024년 36%로 증가했다.
2023년 말 1.3%였던 인구 감소율이 2024년 말 0.9%로 줄어들며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충북 내 인구 감소 지역의 평균 감소율인 1.3%보다 낮은 수치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양육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출산율 상승과 함께 지역 인구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군은 생애주기별 사업을 통해 결혼‧출산‧양육까지 아이 1명당 전국 최고 금액인 최대 2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 시에는 5,100만 원 출산장려금 지급과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지원확대 △출산(예정)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 △아이돌봄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축하금 등 다양한 사업을 파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추가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신혼부부 임대주택 제공 △어린이행복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 4만 회복을 위해 생애주기별 사업과 병행해 인구유입에 선행과제인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미니복합타운 1,800세대, 고령자복지주택 200세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 주거플랫폼사업 40세대, 민간아파트 600세대 등 총 2,7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평가지표와 보통교부세 산정지표로 활용되는 생활인구유입 확대 및 지역과 관계가 깊은 장기 체류인구를 등록인구로 정착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사업들도 확대한다.
주요사업은 △김치원료 공급단지,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산촌활성화플랫폼조성, 칠성‧장연 골프장 및 복합리조트 조성, 푸드테크 신산업 육성 등으로 우수일자리 창출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유입에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출생아 수가 늘어나고 셋째아 비중이 증가한 것은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4만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시군구청장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 괴산군, 이상길 괴산경찰서장 명예군민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이상길 괴산경찰서장이 지역 치안 활성화와 공동체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5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장은 괴산군과 협력해 농촌 지역 치매 어르신 보호를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어르신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괴산군 특성을 반영한 ‘우리동네 순찰뱅크’ 제도를 시행해 지역 맞춤형 치안 체계를 구축했다.
경찰, 군청, 농협,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안전한 괴산’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상길 서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통해 괴산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상길 경찰서장이 부임 이후 괴산군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예군민증 수여가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명예군민 제도는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15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명예군민으로는 11세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 화제를 모은 공학박사 김웅용 신한대학교 교수가 있다.
▣ 괴산군,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미세먼지 감소를 통한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1대에 대해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한 뒤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또는 신고 예정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어린이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괴산군청 환경과 탄소기후팀(Tel. 043-830-3629)으로 하면 된다.
▣ 불정새마을금고,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 기탁
불정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집)가 괴산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 (재)괴산군민장학회는 12일 열린 불정새마을금고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용집 불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와중에도 괴산군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