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7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17일(월) 오전 9시 50분 단양읍사무소에서 열리는 단양읍 군정설명회 및 주민대화 참석
“재난 단톡방 효과” 단양군, 폭설·화재 신속 대응 빛나
- 연이은 기록적인 폭설 등 재난·재해 특급 도우미 역할 -
단양군이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재난 단톡방’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에 따르면 320여 명의 단양군 직원이 가입된 재난 단톡방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설 연휴 폭설 대응에서는 단톡방을 통해 주요 도로와 고갯길의 제설 우선순위를 즉시 조정하고, 교통 통제 및 취약계층 지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기민한 대응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주요 고갯길 20곳에 회전형 CCTV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군청·읍·면사무소·소방서 등 관계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 단톡방의 효과는 폭설뿐만 아니라 각종 긴급 상황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단양읍 나룻재 정상 국도변에서 벙커C유를 실은 탱크로리 차량이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단톡방을 통한 신속한 보고와 초동 대처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같은 해 4월 2일 밤,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인근 주차장에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돼 화학반응으로 온도가 상승하며 폭발 직전까지 갔던 긴박한 상황에서도 단톡방을 활용한 빠른 상황 전파와 협조로 대형 재난을 예방했다.
또 최근 단성면에서 발생한 주택 창고 화재와 영춘면에서 어르신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친척의 신고에도 재난 단톡방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연락두절된 어르신의 안전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재난 단톡방은 단순한 재난 보고를 넘어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번 폭설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고지대 맞춤형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군부대 지원 체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 단톡방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단톡방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신청서 작성 예시 제공
단양군은 민원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12종의 민원신청서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 신청 시 작성 방법을 몰라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필기대에 부착된 작성예시를 앞사람이 보고 있을 경우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민원 처리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해왔으며,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민원 서식의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작했다.
QR코드는 군청 민원과 및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배치되었으며, 군 홈페이지에도 등록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서식은 여권 관련 서식(성인용, 미성년자용, 법정대리인 동의서) 3종, 가족관계등록 서식(출생·혼인·사망신고서) 3종, 주민등록 서식(전입신고서, 전입재등록신고서) 2종, 세금 감면 서식(지방세 감면 신청서, 자격농민 농지 등 취득세 감면 신청서) 2종, 자동차 등록 서식(이전등록, 양도증명서) 2종으로 총 12종이다.
민원인은 스마트폰 카메라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예시 화면으로 연결되어, 견본 이미지를 참고하면서 정확하고 빠르게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신속하고 고품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드림스타트 기초학력검사 실시
단양군 드림스타트는 학습 부진 아동을 정확하게 선별·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학력검사 및 심리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습 능력과 수준을 파악해 인지·언어 분야에 취약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를 진단하여 가족 및 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검사는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2주간 가정방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참여해 보다 정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부터 기초학습 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지 검사 등이 추가로 실시되며,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 필요 가구 및 심리검사 필요 아동에 대해서는 놀이치료와 심리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전반적인 쓰기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지학습 분야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단양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단양군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바우처는 국산 과일, 채소 육류, 잡곡류 등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로 지정한 소매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성황리에 마쳐 ○ 단양장애인복지관, 정월대보름 기념‘윷놀이한마당’진행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이 2월 12일(수)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80명이 함께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전통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는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이용자 60명은 6인 1조로 10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전통적인 윷놀이의 재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윷놀이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기쁨을 더했다. 상품은 경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선물들이었으며, 많은 이들이 즐겁게 기념품을 받았다. 또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를 마친 후,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들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의 활력을 더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