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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청주시활성화재단, 도시재생 첫걸음사업 참여팀 모집 외 수시분

 

청주시활성화재단, 도시재생 첫걸음사업 참여팀 모집

- 모집기간 219~36, 공모분야 세분화해 최대 800만원 지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36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공모분야를 세분화해 첫걸음팀 발돋움팀 지속성장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첫걸음팀은 첫걸음사업에 참여한 적이 없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3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첫걸음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는 발돋움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팀을 선정해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성장팀도 1개 팀을 모집하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청주시 도시지역으로 한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공모 분야를 확장하고 지원금도 증액한 만큼 많은 청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6년간 7회 운영되면서 총 28개 팀을 지원했다.

 

 

청주시보건소,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 연령성별별 추가 검사도 지원검진기관 확인 후 예약필요 -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해 2025년도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위한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으로 나뉜다. 일반건강검진에서는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진행된다.

 

생애전환기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6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 검사) 등이 추가된다.

 

이밖에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간염검사 생활습관 평가 정신건강검사(우울증 검사) 구강검진 등이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 중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해당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을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진기관을 확인하고,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연초나 상반기에 미리 받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청주시립합창단 ‘2025 청주합창대축제성료

- 실버. 다문화, 어린이 등 200여명과 원더풀 하모니로 감동 선사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지난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새로운 봄 새로운 희망 ‘2025 청주합창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주지역 합창단 200여명과 함께 원더플 하모니로 진행해 관객들에게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최지현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콰이어(지휘 최준근)가는길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열었으며, 두드림(Do-Dream)합창단(지휘 이봉용)아리랑’, 충북실버합창단(지휘 이종석)첫사랑’,‘을 공연했다.

 

이어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화니타’,‘Serenade’, 당신 근처의 합창단(지휘 이인성)’,‘두껍이’, 청주내곡초 맑은소리합창단(지휘 우종필)축복의 길’, ‘고향의 봄등을 각각 다채로운 목소리로 노래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은 ‘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License to Scat’를 공연했으며, 마지막 무대는 연합합창으로 ‘Why We Sing’을 원더플 하모니로 장식했다. 7개 합창단 20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색깔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다.

 

특히 고려인 등으로 구성된 두드림(Do-Dream)합창단의 공연은, 고려인들이 청주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고 있는 애절함을 합창으로 노래해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2025 을사년 시작을 200여명의 합창단이 관객과 함께하며 희망의 하모니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