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화) 오전 10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단양군,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박차… 2026년 수요조사 실시
단양군이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2026년도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기존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된 단양읍(도전1·2·3리, 상진1·2·3·4리)과 매포읍(평동1·2·3·7·8·9리)이다.
신청은 개별 가구가 아닌 각 마을 대표를 통해 구간별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전 개인부담금(대문 안 내관 공사비, 심야전기 철거비, 계량기) 확인이 필요하며, 기존 저압 공급관에서 분기할 수 없는 필지(가구)는 신청이 제한된다.
수요조사 완료 후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단양군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급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저압 공급관과의 거리와 도로 굴착 가능 여부, 100m당 세대수, 투자 대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저압 공급관 인접 여부 및 계량기 관련 사항은 충청에너지서비스(주)(043-261-4414), 내관 비용 및 심야전기 철거비는 주민이 자율 선정한 업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단양군청 경제과(043-420-2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을 통해 군은 지난 2023∼2024년까지 단양읍 일원 2.2km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해 726세대에 공급을 완료했다.
2025년에는 도전리와 상진리 구간 1.4km에 추가 공급관을 설치해 13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회의·행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향후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2월 기준 단양군 도시가스 보급 세대는 3,181세대로 군은 2026년까지 3,451세대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양군, 청년 예비창업자 육성 본격 가동!
- 청년 창업의 꿈을 현실로...‘단양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
단양군이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1명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며 명실상부 단양의 대표 청년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청년 예비창업자 5명을 발굴, 총 9,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8명의 청년창업자들이 단양군으로 전입하는 등 인구 증가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신규 청년 예비 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 가능하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군 2025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희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단양국유림관리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산불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산불예방 홍보강화와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드론 및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와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도 공유되었다.
김경희 부군수는 “건조한 봄철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단양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군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 하나 이상이 건강위험요인으로 확인된 성인이다.
단, 만성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전화(043-420-3274) 또는 단양군보건의료원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지역사회 협력으로 아동·청소년 ‘늘빛나리’ 캠프 성료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4곳(별방, 제일, 단성, 상진)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늘빛나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단양군청과 단양군 장애인복지관의 버스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12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늘빛나리’ 캠프는 문화·모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종합형 청소년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는 단양 지역 아동·청소년 18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단양의 아이들이 선택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전문적인 배움을 경험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으며, 캠프 운영을 지원해 준 단양군청과 장애인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캠프 둘째 날 밤 진행된 평가회의에서 한 아동은 “평창 캠프는 나에게 있어 봄날과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숙소와 식사 환경이 만족스러웠다”면서도 “다음 캠프에서는 일찍 자는 것을 노력하고, 더 많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갖추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제일, 별방, 단성, 행복, 상진지역아동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11∼20시), 방학 중(9∼17시) 운영하며, 각 읍·면에서 아동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교육·문화·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