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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지역발전지수 ‘삶의 여유공간’ 전국 3위! 외 (2월19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9() 오전 10시 세종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리는 생활인구늘리기 특별위원회 1차 회의 참석

 

 

단양군 지역발전지수 삶의 여유공간전국 3!

- 전국 159개 지자체 대상 평가... 자연·휴식이 공존하는 힐링 도시 인증 -

 

충북 단양군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공간전국 3위에 오르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여가 인프라를 갖춘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서비스과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부문 21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하는 지표다.

그중 삶의 여유공간부문은 녹색휴양기반, 녹지기반, 문화체육기반 등 3개 영역, 5개 세부 지표를 반영해 산출된다.

단양군은 인구 1천 명당 도시공원 면적, 녹지율, 문화기반시설 수, 마을 체육시설 수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산업화·도시화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온 단양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전원생활과 가족·여가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 속에서 단양군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군은 웰니스센터 및 허브정원이 포함된 스튜디오 다리안 w’ 사업,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녹색 휴양공간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현대식 복지시설 개선, 비치파크 및 생태체험관 조성 등을 통해 더욱 특별한 여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도 단양군은 전국 6개 시군만 포함된 1등급을 획득하며,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해당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디지털 관광주민증 비율 인구대비 6.4배 전국 1, 생활인구 비율 전국 6,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전국 8위 등 관광·지역활성화 분야에서도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 조성, 친환경 공원 확대, 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군,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7일부터 42일까지 약 7주간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24)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절토사면, 급경사지, 중단 공사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시행되며,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신속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군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거나 주민점검신청서를 작성해 주변의 취약시설을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 시설은 군에서 신속히 확인 및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침하나 낙석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군민 여러분도 관심을 가지고 위험 요소를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곡리 마을 봉사단,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 대접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방곡리 마을봉사단이 지난 14일 방곡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20여 명을 초대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 건강상의 이유나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해 8,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방곡리 마을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점심식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곡리 마을봉사단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0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가곡면사무소에 성금 기탁

 

지난 14,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1리에 거주하는 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가곡면사무소로 전달된 저금통 안에는 50원짜리 2, 100원짜리 816, 500원짜리 326개 등 동전과 함께 천 원 지폐 100장이 들어 있었으며, 총 금액은 344,700원이었다.
어르신은 저도 힘든 상황이지만,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관광공사-공공상생연대기금 업무협약

인구 증가 위해단양군 외국인 정착 지원나선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가 단양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단양군의 외국인 정착 지원 사업에 나선다.

 

단양관광공사는 2024년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추진한 재단 파트너 지원 사업에 한국 살면 단양-이지(Easy)” 사업이 선정되며 이번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다. 재단 파트너 지원 사업은 공공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재단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도록 돕는 것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 종로구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식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김광표 사장과 노광표 이사장의 환영의 말, 사진 촬영, 사업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공사는 단양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외국인 주민이 단양군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경제 활동 참가율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단양에 새로운 활력이 될 외국인 인구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 단양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