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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달 21일 개장 외 (2월19일 종합)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 상생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2025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관련 논의 등 -

 

더 모아(The more)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17()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 등 16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5년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일정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충주지역 고용ㆍ노동ㆍ산업ㆍ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모 선정 시 충주지역의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와 지역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9년 출범 이후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내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13차례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산업재해 예방, 안전한 일터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장년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충주 노사민정협의회는 출범 이후 16년간 사회적 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협의회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향후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시,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 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38대 설치 -

 

충주시는 올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38(신규 25, 교체 13)를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전자 안내 시스템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현재 위치, 배차 간격, 시정 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는 장치다.

 

기존의 버튼형 단말기는 사용자환경(UI)이 직관적이지 못해서 버튼을 눌러도 한눈에 정보를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사용자환경으로 제작되어 원하는 정보를 화면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할 전망이다.

 

시는 먼저 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에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5대를 신규 설치해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실현한다.

 

또한, 설치된 지 오래되어 고장이 잦으며 시인성이 불량하고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13대를 교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충주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24년 말 기준 177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년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내버스 교통정보 소외지역이 없도록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매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교체하며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단말기 설치 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과 교통약자를 위한 시내버스 하차 발광다이오드 설치 등 시내버스 이용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달 21일 개장

- 사전 예약 오픈, 이달 새봄 맞이 방문객 환영 준비 완료 -

 

 

충주의 대표적 힐링 명소인 탄금호 피크닉공원이 오는 21()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에 있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202311월 개장 이후 약 24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탁 트인 탄금호 수변에 자리한 이곳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공원 내에는 피크닉장 25개소를 비롯해, 실내외 세척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강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운영시간은 1회차(12~16), 2회차(18~22)로 나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명절 당일은 휴무로 지정되어 있고,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제를 운용하고 있다.

 

피크닉공원 이용 요금은 소형 1만 원, 중형 15천 원, 대형 2만 원이며, 충주시민은 각 7천 원, 11천 원, 14천 원의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이 지난해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은 만큼, 올해도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탄금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산림 연접지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 적극 지원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소각 산불 원천 차단을 위해 농가의 적극 신청 당부 -

 

 

충주시는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각 읍면동 산불방지단(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을 투입해 농업부산물과 전지목에 대한 파쇄 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각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를 시작하면서 전년도 수확으로 쌓인 깻대, 고춧대 등 부산물과 과일의 우량 생산을 위한 전지 제거목 처리 등을 위해 소각이 암암리에 이루어져 산불 발생 위험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부산물 소각 산불의 원천 차단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목재 파쇄작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두 개 기관에서 현장 여건에 맞는 파쇄 작업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농가의 농경지가 산림 내에 있거나 산림과 100m 정도로 연접지인지 또는 연세가 많거나 혼자 농사일하는 농가, 저소득층, 위기 가정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파쇄 작업 지원은 3월 중순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사업 기간이 줄거나 늘 수 있다.

 

파쇄 작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 농가에서는 전지목 등 농업부산물을 모아놓고, 파쇄기 진출입로와 평탄한 작업장 확보, 일몰 시각 이전에 완료되도록 적절한 대상 물량을 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주민들께서 파쇄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작업자들의 방문일정에 맞춰 농가에서 사전 준비를 해두면 파쇄 작업이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다라고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산불 관련 처벌 규정으로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우거나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농가와 입산객 등은 유의해야 한다.

 

 

충주시립도서관, ‘상반기 문화학교프로그램 운영

- 219일부터 35일까지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상반기 문화학교는 311일부터 627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쓰기부터 디자인까지책 만들기 두런두런 그림책 속으로 태블릿 드로잉 사고력 보드게임 인문학 고학년 역사논술 캐리커처 등 8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독서와 관련해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5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강좌들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독서진흥팀 850-3278)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여성 친화 기업 인증 및 지원 공

228일까지 모집.. 기업 2개 사 지원, 환경개선비 각 1천만 원 및 현판 지원 -

 

 

충주시는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는 여성 친화 우수기업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여성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기업으로, 여성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공공기관, 관공서(학교 포함)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 또는 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관련 사업체와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여성 친화 기업은 여직원 전용 휴게실과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 편의시설 관련 환경개선 사업비 최대 1천만 원 여성 친화 기업 인증 현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를 통한 여성 근로자 구인 지원 시 누리집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

 

공모 신청서는 시 누리집 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서류는 오는 28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여성 친화 기업은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시설 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김선희 여성청소년과장은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이 꼭 필요하다라며, “지역 내 기업들은 공모에 많은 신청 바라며,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니면 마제마을, 아기 출산 축하 잔치 개최

- 수십 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 터지며 한마음으로 마을 주민들 축하해 -

 

충주시 신니면 마제마을에서 수십 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터지는 경사가 났다.

 

마제마을 주민들은 지난 18일 아기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작지만 특별한 출산 축하 잔치를 마련했다.

 

마제마을에서는 아기 부모에게 출산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하고, 출산 축하케이크와 음식을 준비해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한마음으로 출산을 축하했다.

 

마제마을 박순석 이장은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신니면 마제마을에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무척 기쁘다라며, “출산을 축하하며,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온 마을에서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가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고, 아기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기의 부친 김 모 씨는 오늘 축하해 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기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