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삶의 질 높은 도시 또 증명…평균급여 증가율 전국 군 단위 1위
2. 진천군, 2025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3.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과 창업 교육 개강
4.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진천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제43차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
행 사
△ 제15, 16대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이취임식 = 21일 오후 2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진천군, 삶의 질 높은 도시 또 증명…평균급여 증가율 전국 군 단위 1위
- 주소지 기준 최근 7년간 41.8% 상승…전국 지방정부 중 5위
- 원천징수지 기준 6년 연속 도내 1위, 소득, 일자리 모두 증가 확인
- 일자리 창출 군정 전략 주효…주거, 정주 인프라 개선도 속도
충북 진천군 주민 삶의 수준을 말해주는 지표가 다시 한번 공개됐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주소지 기준 진천군 근로자 평균 급여는 3,954만원으로, 2017년 2,789만원 대비 1,165만원이 증가했다.
이 기간 증가율은 41.8%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229개 시군구 중 5위, 충북 11개 시군 중에서는 증가율과 증가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급여 증가율이 전국 평균 30.8%, 충북 평균 31.4%인 것을 감안했을 때 진천군의 가파른 성장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천징수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도 증가세는 확연하다.
같은 기간 3,267만원에서 4,517만원으로 1,250만원이 증가, 38.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원천징수지 기준 단일 연도 평균 급여에서도 6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주소지 기준 소득이 원천징수지 기준 소득보다 높을 경우 지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거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베드타운 역할의 도시로 여겨지고 있다.
반면 진천군은 주소지와 원천징수지 기준 소득이 지속적으로 동반 상승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지역민의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최대 복지는 일자리’라는 군정 기조 아래 진행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일자리 확충 전략이 주효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 9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누적액으로는 12조 8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1만 9,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1만 8,500여 명의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역시 10년 연속 1조 원 이상, 누적액 15조원을 목표로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내 직장은 있지만,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성지구(2,500세대), 성석 미니신도시(2,600세대)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 문화, 관광, 체육 등 정주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평균 급여의 증가는 곧 지역 주민들의 삶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말해준다”며 “이에 걸맞은 정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계속해서 가꿔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2025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농촌진흥사업, 기업유치 세수 농업 환원 사업 등 대상자 선정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센터 2층 비상 대책상황실에서 2025년 농촌 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의회는 위원장인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중심으로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열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심의회에 앞서 지난 1월 5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담당 부서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촌진흥사업과 기업 유치 세수 농업 환원 사업 등 34개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남기순 소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산물의 품질을 증대시키고 생산비와 노동력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과 창업 교육 개강
매주 화요일 총 9회 이론교육, 총 2회 실습교육 운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오는 4월 22일까지 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농산물 가공과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생산 공정의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등 농산 가공 분야 창업 지식을 제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신청자 28명을 대상으로 총 9회의 이론교육과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총 2회의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는 교육의 70% 이상 참석해야 가능하며, 수료자는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고, 올해 중반부터 진행되는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과 제품개발 교육’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김동희 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공정을 이해하고 농산 가공 분야 창업 지식을 익혀 농외소득원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진천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협의회장 정태흥)는 군의회 소회의실에서‘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탈북민 보궐자문위원 소개와 인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진천군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종혁 자문위원의 1분기 주제설명 이후, 자문위원들은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도발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통일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