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 통합서비스 제공,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 등...혁신역량 강화 노력 인정
- 행정서비스 고도화로 더 큰 음성 건설
2. 조병옥 음성군수, 주요 현안사업 건의 위해 충북도 방문
- 상권활성화 사업 및 지방도 등 지원 건의
□ 군정 소식
3. 음성군, 민생회복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4. 음성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착수...2~4월 집중파쇄
- 145농가 75.5ha 접수...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예방 기대
5. 음성군 보건소,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실시
6.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객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진행
▣ 2025. 2. 27.(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4:00 / 상황실 /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 1차 회의 15:00 / 집무실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음성테니스협회) 16:00 / 상황실 /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착공보고회 |
1. 음성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 통합서비스 제공,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 등...혁신역량 강화 노력 인정
- 행정서비스 고도화로 더 큰 음성 건설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 등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력을 높이기 위한 평가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체감 민생 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등 4개 항목과 11개 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과 청년센터 운영, 충북청년축제 개최 등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활발한 소통·교류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전개로 지역 인구의 증가세 전환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정부혁신 과제에 기여하고 올해는 자체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자치단체 간 경쟁 심화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 더욱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해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더 큰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 조병옥 음성군수, 주요 현안사업 건의 위해 충북도 방문
- 상권활성화 사업 및 지방도 등 지원 건의
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주요현안사업의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충북도를 방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충북도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경제통상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환경산림국장, 균형건설국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나 음성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필요한 예산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음성군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한 충북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음성군 사회기반시설의 개선을 위한 지방도 확포장 착공 및 국지도 시설개량 사업, 지역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삼성면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주차개선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안전 기능보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실내테니스장 조성 등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충북도에 건의한 사업들은 음성군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민생회복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음성군이 전 군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24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월 7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이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카드형)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직계존비속 등이 신분증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음성행복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군민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언제든지(0시~0시 30분은 제외)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모바일의 경우, ‘그리고’ 앱에 접속한 후 ‘2025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러 가기’ 버튼을 누르고 ‘신청하기’ 클릭 후 관련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할 경우는 초기화면의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신청(사전에 ‘그리고 앱’ 회원가입 필수)하러 가기를 클릭 후 ‘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에 접속 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구원이 없는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제공한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음성군과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만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음성행복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군민들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5일 18시 기준 현재 개별 신청률은 대상자의 37.7%, 3만5057명이다.
4. 음성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착수...2~4월 집중파쇄
- 145농가 75.5ha 접수...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 기대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들깨대 등 파쇄가 필요한 영농부산물에 대해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업 현장에 찾아가 잔가지파쇄기를 활용해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145농가 75.5ha의 농경지가 접수됐으며, 군은 파쇄지원단 선정을 거쳐 이달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파쇄 작업에 착수했다.
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3개 조 9명으로 이뤄졌으며, 1개 조마다 잔가지파쇄기 1대와 인력 3명, 그리고 1톤 트럭으로 구성해 작업 현장으로의 이동 편리성과 작업의 효율성을 고루 갖췄다.
군은 지난해 봄과 가을에 걸쳐 파쇄작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2월부터 4월까지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하는 시기에 파쇄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신청 농업인의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노진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대표는 “파쇄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과수 전정가지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아주고, 고춧대는 사전에 고추끈을 제거해야 한다. 또 굵은 가지는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로 파쇄가 되지 않으므로 이점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불법소각 근절과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쇄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금왕 서부지소 △생극 북부지소 △소이 동부지소 △대소삼성지소 등 작업장에서 가까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유상 임대할 수 있다.
5. 음성군 보건소,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실시
음성군 보건소는 만성질환 합병증의 조기 발견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3월 4일부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안저검사, 안압 측정 등) △경동맥 초음파 검사(고위험 대상자 우선)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진행 상태와 심각성을 간과하기 쉬우며,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게 되면 망막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뇌졸중과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할 수 있어 만성질환자의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음성군민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투약중인 자)로, 모든 검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자 모집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보건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6.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객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3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진행하며, 재료 소진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양말목을 이용해서 직조 뜨기로 무늬를 만드는 감성 있는 새 활용 공예 체험인 ‘양말목 티 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전통 자개를 사용해 핸드폰에 부착할 수 있는 ‘자개 스마트 톡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통 공예의 멋을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하셔서 전시 관람도 즐기시고,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