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정주 인프라 확충 박차
2. 진천군,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운영
3. 이월면 동아환경개발㈜, 사랑의 정기 후원금 전달
행 사
△ 이월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27일 오전 10시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정주 인프라 확충 박차
옛 전통시장 부지 활용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
올해 말 준공 예정…문화, 예술, 복지, 육아 활동 중심지 기대
충북 진천군이 그간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문화, 예술, 육아 등 높은 삶의 수준을 대변하는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에 한창이다.
과거 진천읍 상권 중심지였던 전통시장 부지를 활용한 인프라 확장으로 진천읍 인구 5만 명 이상을 달성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는 군의 전략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등 주변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발전세가 더뎠던 진천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는 41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체면적 7,82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공연장(중공연장, 소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이 들어서며 현재 46%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옆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전체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
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여성회관, 가족센터, 통합돌봄거점센터 등을 만들 계획으로 공정률은 67%다.
군은 지역민들이 신속하게 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장인화 군 원도심개발TF팀장은 “올해 말 모습을 드러낼 해당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복지, 육아 활동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해진 기간 내 공사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운영
승용차 499대, 화물차 160대 지원…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충북 진천군이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보급 예정인 차량은 전기 승용차 499대, 전기 화물차 160대 등 총 659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 기업 등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 대상자는 진천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사업장 등록이 돼 있는 법인·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절차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ps)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군청 환경과 담당자(043-539-4114)를 통해서도 상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원태 군 환경과 주무관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월면 동아환경개발㈜, 사랑의 정기 후원금 전달
동아환경개발㈜(대표 고윤기)는 26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매월 60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아환경개발(주)는 이월면 삼용리에 소재한 폐기물 수집·처리 업체로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고윤기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승래 이월면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동아환경개발㈜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계층 2명에게 매월 각 30만원씩 1년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