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전국 1등 중소형 수박 정식 시작
2. 진천군,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3. 진천군, 치매안심마을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 운영
4. 가마물류(주), (재)이월면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8일 오후 1시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기념 2월 독립운동행사에 참석
행 사
△ 2025년 진천군 농업인 단체협의회 풍년안전기원제 = 28일 오후 1시 30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
진천군, 전국 1등 중소형 수박 정식 시작
1.2kg 이하 당도 보장 미니 수박 정식…오는 5월 하순 출하 예정
- 지난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전국 대상 수상
충북 진천군이 애플수박 정식작업 시작했다.
군은 충북 최대규모 중소형 수박단지의 안정적인 조성을 목표로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1.2kg 이하의 당도가 보장된 미니 사이즈 수박, 흑피 애플수박,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속이 노란 수박 등 종류가 다양하며 읍면별로 특색있는 수박단지를 운영 중이다.
군은 생거진천 중소형수박 재배단지가 지난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전국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26 농가, 21ha 규모로 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정식기와 수확기 시설환경 개선도 함께 가져가고 있다.
생거진천 표 중소형 수박은 오는 5월 하순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보미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최고품질의 미니수박 생산을 위해 정식은 맑은 날 오전 중 작업하는 것이 좋다”며 “정식 직후에는 뿌리의 정상적인 활착을 위해 토양 온도를 15℃ 정도로 충분히 확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군,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 배출가스 5등급 170대, 4등급 240대, 노후 건설기계 24대 지원
충북 진천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4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70대, 4등급 차량 240대, 노후 건설기계 24대 등 총 434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된 차량으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다.
또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폐차 시 기준가액의 일정 비율로 지원된다.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지원(5등급 차량 중 총중량 3.5t 미만의 경우 100%)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중고차(배출가스 1~2등급) 구매 시 5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무공해차(전기, 수소)로 구매 시 5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올해부터는 온라인 대상차량 확인 검사 수수료(14,000원)가 추가로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https://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군 환경과 방문, 우편 모두 가능하다.
황용희 군 환경과 주무관은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 제한이 시행된다”며 “노후 경유차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공고/입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군, 치매안심마을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 운영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연계…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 기대
충북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상담심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연계한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안심마을 주민 120여 명을 위해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가방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26일 백곡면에서 첫 책가방 증정식을 가졌으며, 27일은 진천읍, 오는 5월과 6월에는 문백면과 이월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만들기 작업이 아니라, 한분 한분을 위해 개성을 넣은 가방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고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에 가방을 메고 다니시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건강증진과 황혜린 주무관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나이대의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만 60세 이상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미술, 음악, 운동, 원예, 아로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043-539-8784)로 문의하면 된다.
가마물류(주), (재)이월면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재)이월면장학회는 지역 종합물류기업 가마물류(주)(대표 이광만)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가마물류(주)는 수출포장, 항공ㆍ해상운송, 국내 운반설치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마물류(주) 이광만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이월면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역 교육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김승래 이월면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우수 학생 발굴,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