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3월 18일 화요일)
보도자료: |
1. "농업 투자도 1등! 괴산군, 충북 최고 예산으로 미래 농업 선도" 2. 괴산군, 4월부터 수도요금 인상… 안정적 수돗물 공급 위한 불가피한 조치 3. 괴산군 4-H연합회, 장학기금 기탁 4. 괴산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5. 장연면적십자봉사회, 주택 화재 피해 가구 화재 쓰레기 처리 봉사 실시 |
▣ "농업 투자도 1등! 괴산군, 충북 최고 예산으로 미래 농업 선도"
- 괴산군, 충북 최고 수준 농업예산 편성… 농민이 받는 혜택도 최고 수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5년 농림어업 및 농촌 예산을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편성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중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본예산 기준 농업 예산 비율은 27.19%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으며, 이를 토대로 산출한 농업경영체 기준 1인당 예산 수혜액도 1,441만 7천 원으로 최고 수준이다.(출처-2025년 충북도 시군별 세출예산총괄표 기능별)
군은 이를 기반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대표농산물 전략적 자재 지원,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확충, 스마트 농업 도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분야의 가장 큰 과제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2024년 555명에서 2025년 684명으로 늘려 충북최다 인원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유휴근로자 2만 6천 명의 참여를 유도해 농업 노동력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12개소까지 늘려 농민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군은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괴산시골절임배추’, ‘괴산청결고추’, ‘괴산대학찰옥수수’ 등 대표 농산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전략적 자재 지원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역농산물 축제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도 추진한다.
칠성면에서 219억 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연풍면에서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40억 원)이 추진 중이다.
또한, 청천·불정·연풍·소수·사리면에서는 159억 원 규모의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풍·사리·감물·청안 지역에는 757억 원이 투입돼 농촌공간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도 확충한다.
칠성면과 감물면에는 251억 원을 들여 ‘유기농 노지 스마트 기반’을 구축하고, 소수면에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 스마트팜’이 3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농촌은 괴산군의 핵심 자원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및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괴산군, 4월부터 수도요금 인상… 안정적 수돗물 공급 위한 불가피한 조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오는 4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수도시설 유지보수와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021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해, 상수도 ㎥당 총괄원가는 2,577원에 달하는 반면 평균 수도요금은 931원에 불과해 요금 현실화율이 36.1%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충청북도 평균 총괄원가 1,997원, 평균요금 1,066원, 현실화율 65.5%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군은 그동안 군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미뤄왔으나, 현재 요금이 생산원가보다 지나치게 낮아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정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상수도 요금은 10%, 하수도 요금은 20% 오르며, 월 15㎥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은 기존 12,500원에서 14,500원으로 2,000원이 증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 나은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4-H연합회, 장학기금 기탁
괴산군4-H연합회(회장 한대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대희 회장은 “우리 농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하여 괴산군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지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단체로, 청년농업인4-H회를 비롯해 각 학교4-H회 등 7개 회, 200여 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괴산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여성이다.
단,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이거나 기존 동일 자녀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외국인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출산 확인서, 산모수첩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4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24만 원 상당(자부담 4만 8000원 포함)의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시 최소 3만 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선정 이후 유산 등으로 임신·출산 상태가 종료된 경우에도 지원은 유지된다.
송인헌 군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장연면적십자봉사회, 주택 화재 피해 가구 화재 쓰레기 처리 봉사 실시
충북 괴산군 장연면적십자봉사회(회장 홍영희)가 17일 최근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화재쓰레기 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연면적십자봉사회 회원 17명이 참여해, 피해 가구의 복구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화재로 인해 전소된 주택의 잔해와 쓰레기를 분리하고, 폐기물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홍영희 회장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경희 면장도 “이번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