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행정안전부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 공모 선정
- NHN 두레이 도입...실시간 협업 강화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 클라우드 기반 행정환경 확산, 업무 효율성 제고
□ 군정 소식
2. 음성군,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3. 음성군,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입상
4. 음성지역건축사회·한길회, (재)음성군장학회에 꾸준한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소이면, 민생회복지원금 호응 속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제공
- 안부 확인, 돌봄 연계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병행
▣ 2025. 3. 20.(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의회본회의장 / 제376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 13:30 / 집무실 /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농협 후원금 기탁식 15:00 / 공정육묘장 / 음성군 공정육묘장 준공식 |
1. 음성군, 행정안전부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 공모 선정
- NHN 두레이 도입...실시간 협업 강화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 클라우드 기반 행정환경 확산, 업무 효율성 제고
음성군이 클라우드 기반 NHN 두레이 플랫폼 사용으로 행정환경의 혁신을 도모하는 행정안전부의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aaS란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서버 구축 없이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이다.
군은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 공모분야 중 NHN 두레이 SaaS 이용분야에 대한 최종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이용료 국비 2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NHN 두레이를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NHN 두레이를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다.
NHN 두레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 프로젝트 관리 △문서 공유 및 협업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해 웹에서 공간 제약 없이 사용자끼리 업무공유와 문서 공동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NHN 두레이의 프로젝트, 위키, 드라이브 등 협업 서비스를 활용해 부서 간 협업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불필요한 단순 반복 업무를 개선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두레이를 활용해 대면 중심의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비대면 협업을 활성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이 한층 스마트해지고, 보다 체계적인 협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 행정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향후 NHN 두레이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 정착을 위한 실무자 교육 및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 음성군,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음성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 환경 구축 및 상수도관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음성읍 일원에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유수율 89.7%를 달성했다.
유수율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한발 더 나아가 유량·수압·수질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누수 및 수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꾸준한 유수율 관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2030년 3월까지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현대화 사업으로 나눈 37개 소블록 및 유수율 관리를 실시하고 블록 내 효율적인 상수도관망 유지·관리로 안정적인 급수와 깨끗한 수도 공급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각종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상수도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돗물의 품질 향상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더욱더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상수도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입상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2025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해 개인단식 준우승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6명의 선수(박재규, 황보은, 김수빈, 이현권, 김형근, 모성하)로 구성해 올해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음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소프트테니스 강군으로서의 출발을 신고했다.
황보은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32강 김준서(서울시청), 16강 이범준(서울시청), 8강 김형근(음성군청), 4강 김우식(서울시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배이수(이천시청) 선수에게 최종스코어 3대4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형근(음성군청)-이정운(NH농협) 선수로 합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32강 김가현(iM뱅크)-조성훈(서울시청), 16강 황정미(NH농협)-양일현(대전동구청), 8강 리코(순창군청)-김수빈(음성군청), 4강 오승규(순창군청)-김한설(iM뱅크)조에게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김우식(서울시청)-강주현(충남개발공사)조에게 최종스코어 5대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승훈 음성군청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지역건축사회·한길회, (재)음성군장학회에 꾸준한 기탁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지역건축사회(회장 성하옥)는 19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함께 진행된 기탁식에서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9년에 (재)음성군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이래로 2024년까지 누적액이 2300만원에 이른다.
음성지역건축사회 회원 일동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통해 새출발하는 건축사회처럼 새 학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길회(회장 성길중)는 군수 집무실에서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길회 회원 일동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항상 꾸준히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길회는 2004년에 결성돼 20년 이상 이어진 62년생 친목 모임으로, 회원들 사비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2023년에도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5. 소이면, 민생회복지원금 호응 속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제공
- 안부 확인, 돌봄 연계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병행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호영)는 음성군에서 실시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이달 28일에 종료됨에 따라,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생회복지원금 방문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소이면은 3월 17일 기준 1683세대 중 외국인 포함 1488세대가 신청했다.
면은 현재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유선 상담을 통해 방문 신청서비스를 희망하는지를 확인한 후, 이달 28일까지 각 가구를 개별 방문해 사업 신청 및 지원금 교부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 1인 가구는 신청서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 확인과 복지상담도 병행해 안전, 건강, 고용 등 생활 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시 각종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귀도 잘 안 들리고 몸도 불편해 신청하러 가기가 막막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지원금까지 신청해 줘 너무나도 고맙다”고 말했다.
김호영 면장은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통해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들이 누락 없이 적기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복지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