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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 도입 외 (4월9일 종합)

1. 진천군, 충북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 도입

2. 진천군, 농다리 야외 분재 전시회 개최

3.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4. 진천군 의용소방연합회, 경북 산불 피해 위문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10일 오전 1140분 진천 길상사에서 진행되는 제향 행사에 참석

 

행 사
생거진천 혁신대학 = 10일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

 

 

진천군, 충북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 도입

 

- 비자 현황, 입국과 출국 예정일, 근무지 변경 사항 등 체계적 운용 기대

애로사항 실시간 파악 가능근로자 이탈 예방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을 도입·시행한다.

 

군은 매년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공모에 지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플랫폼은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현황과 입국과 출국 예정일, 근무지 변경 사항 등을 시스템을 활용해서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더욱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근로자 이탈을 예방할 수 있다.

 

체류 기간에 각종 행정절차도 직접 진행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도 있다.

 

이예진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배정,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66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진천군, 농다리 야외 분재 전시회 개최

소나무, 소사나무, 향나무 등 50여 점 분재 작품 전시

 

충북 진천군은 농다리 앞 잔디광장에서 오는 20일까지 야외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30년 이상 수형을 다듬어온 소나무 분재를 비롯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사나무, 향나무 등 50여 점의 다양한 분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은 자연 채광을 활용한 야외무대 형식으로 꾸몄으며, 분재 전문가들이 상주해 분재 관리법, 나무 종류별 특징 등에 관한 설명도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주간 열린다.

 

주최자인 황정섭 작가는 분재는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시간과 정성을 쌓아 올린 예술 작품이라며 화창한 봄을 맞아 지역 명소인 농다리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영유아 건강한 성장 기반 기대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현종)와 지역사회의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양육자 상담 서비스 연계 영유아 발달 지원 상담 지원 사업 제공 정신질환 의심 대상자 상담 서비스 제공 영유아 치료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을 공유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현종 센터장은 앞으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사회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의용소방연합회, 경북 산불 피해 위문

이재민 지원금 300만원, 마스크 4천장 전달

 

충북 진천군 의용소방연합회(회장 강성오)9일 경상북도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를 방문해 산불로 인해 피해받은 경북지역의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300만원의 성금과 마스크 4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진천군 관내 12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

 

또한, 마스크는 진천군 소방발전협의회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강성오 회장은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다시 힘을 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사회 단체와 개인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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