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밖 청소년, 글로벌 무대 첫 발”
- 충북 학교 밖 청소년, 일본서 글로벌 취·창업 역량 키운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글로벌 취·창업 연수가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충북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일본의 창업지원기관, 스타트업 기업 및 현지 청년 정책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닌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창업 아이디어 탐색의 장으로 구성되어 연수 이후에는 7월 중 성과보고회를 통해 경험과 배움을 지역사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 이병준 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상을 넓게 보고 제 꿈을 설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며 말했다.
김자중 원장은 “이번 연수는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도 단순한 경험을 넘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