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5월 27일(화) 오전 10시 내성1리경로당에서 열리는 내성1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참석
[5월 26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
제 목 (3건) |
자료 |
사진 |
영상 |
담당부서 |
행사 |
2025증평들노래축제, 6월 7~8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개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증평의 대표 농경문화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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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
문화유산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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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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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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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서로 빌려보고, 함께 만드는 지식의 다리 (증평군립도서관-국회도서관, 학술정보 교류 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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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과 |
평생교육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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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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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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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코앞 (4개년 추진계획 심의…놀 권리·안전·미래 담은 32개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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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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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돌봄과 |
아동친화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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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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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842) |
2025증평들노래축제, 6월 7~8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개최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증평의 대표 농경문화 축제
전통농경문화의 흥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7~8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증평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이 축제는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중심에는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인 ‘장뜰두레농요’가 있다.
예부터 증평 지역의 농사일 현장에서 불리던 노동요로, 길놀이와 들나가기, 화평 및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뜰두레농요’ 시연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체험형 농경축제로서의 면모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우리 소리 따라잡기, 보리타작·방아찧기 소리 시연 과 체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 두레씨름왕 선발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여기에 초대가수 김시원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물고기 잡기 체험, 버블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동놀이, 줄타기, 사자놀이 등의 전통 공연이 한 데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이날 함께 열리는 ‘장뜰들노래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는 축제의 생생한 장면은 물론 증평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명장면이 카메라에 담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오체험장, 전통혼례 시연 및 전시, 모첨날리기 등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고 충청북도 무형문화유산 전승공개행사, 들노래 배우기 같은 군민참여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두레농요 회원들이 깜짝 등장해 펼치는 ‘장뜰 플래시몹’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여름의 문턱에서 펼쳐지는 들노래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활기와 기쁨을 선사하길 기대하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들노래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로 빌려보고, 함께 만드는 지식의 다리
-증평군립도서관-국회도서관, 학술정보 교류 협정 체결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립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이 학술정보를 함께 나누고 교류하는 전자도서관 공동 활용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도서, 논문,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학술자료를 공유하고, 국회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증평군립도서관 이용자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식교류의 폭을 넓힌다.
이로써 증평군민은 군립도서관 내에서 국회도서관이 운영하는 ‘국회전자도서관’에 접속해 방대한 학술·정책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증평군립도서관이 자체 발간한 간행물이 국회도서관의 디지털아카이브에 원문 형태로 등재된다는 점이다.
증평에서 생산된 지식이 전국 도서관 네트워크로 확산되며, 지방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이 책임 있는 지식 공유가 되도록 저작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며, 상업적 활용은 엄격히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협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증평군립도서관과 중앙 도서관이 서로의 지식과 자원을 빌려주고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다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학술정보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코앞
- 4개년 추진계획 심의…놀 권리·안전·미래 담은 32개 사업
충북 증평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향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섰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영 군수를 포함해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군은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4개년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회의는 그 실행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새롭게 마련된 ‘4개년 계획’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6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총 32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주요 세부 사업에는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및 운영 △증평복합문예회관 건립 및 운영(작은영화관) △아동청소년 소통채널 운영 △강남구청 인강 지원 △온마을배움터 협력사업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 및 운영 등이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미래가 있는 도시”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온 결과가 이제 상위단계 인증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추진계획 심의를 계기로 사업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 오는 6월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